안성환 제9대 광명시의회 전반기 의장. 사진제공=광명시의회

【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제9대 광명시의회가 1일 제269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에 안성환 의원, 부의장에 구본신 의원을 각각 선출하며 전반기 의장단 구성을 완료했다.

안성환 의원은 재적의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의장 선거에서 6표를 확득해 의장에 선임됐다. 당산인사에서 안성환 신임 의장은 “의장이란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광명시민 뜻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성환 의장은 제7대 광명시의회 의원 및 제8대 광명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부의장에 선출된 구본신 의원은 재적의원 11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9표를 얻으며 선출됐다. 당선인사에서 구본신 신임 부의장은 “광명시의회가 전국에서 손꼽히는 선진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구본신 제9대 광명시의회 전반기 부의장. 사진제공=광명시의회

한편 이날 의장-부의장 선출은 광명시의회 회의 규칙에 따라 무기명 투표로 진행됐으며,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 득표로 당선자를 뽑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