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뉴스속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증익 흐름 지속 "컨센서스 상회"
프라임경제 | 2022-07-07 07:39:39

[프라임경제] 하나증권은 7일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에 대해 미얀마 가스전 투자비 회수비율 회복, 철강 트레이딩 실적 개선, Senex Energy 연결 실적 인식 등에 따른 증익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올해 2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24.3% 증가한 10조6000억원, 62.2% 상승한 2785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원자재 및 철강 제품가격 강세와 수요 개선에 따른 매출 증가를 내다봤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철강은 제품 가격 상승과 판매량 증가로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에너지인프라는 유가와 물가상승으로 가스전 판매단가가 상승하는 흐름 속에서 판매량 회복과 투자비 회수비율 회복으로 유의미한 증익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역·투자법인은 모빌리티 제품 판매량 증가, 팜오일 가격 강세 등에 더해 호주 Senex Energy 실적 연결 인식으로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4분기까지 전년대비 증익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 연구원은 "철강 제품 수요 감소와 가격 하락, 팜오일 가격 약세는 3분기 이후 실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현재 시점에서 향후 실적은 2분기를 정점으로 전분기대비 감소하는 추세가 예상되지만 미얀마 가스전과 에너지 관련 투자법인 실적은 하반기에도 견조할 것"이라며 "중장기적 감익을 가정해도 이익체력은 높은 수준에서 유지될 수 있으며, 향후 배당 제고 가능성을 감안하면 관심을 가질 이유는 충분하다"고 첨언했다.


박기훈 기자 pkh@newsprime.co.kr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