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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개인 '사자'에 장초반 2300선 탈환…삼성전자 1%대↑
한국경제 | 2022-07-07 09:16:35
코스피가 개인의 순매수세에 장 초반 상승하면서 전날 무너졌던 2300선에 다시
올라섰다.

7일 오전 9시12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83포인트(0.91%) 상승한
2312.84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96포인트(0.74%) 오
른 2308.97로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24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6억원
, 72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SDI, LG화학은 각각 2% 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2분기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와
인플레이션, 경기둔화에 따른 수요 위축 등 갖은 대내외 악재 속에서도 비교적
선방한 덕에 1% 넘게 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 네이버, 현대차 등도 1% 이상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도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50포인트(1.
14%) 상승한 753.13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35포인트(0.85
%) 오른 750.98로 출발했다.

개인은 564억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9억원, 152억원 매도 우
위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1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
7원 오른 13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
발표 이후 이벤트 해소에 따른 안도감에 상승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3%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36%
, 0.35% 올랐다.

미국 중앙은행(Fed)은 6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밟았다. 시장에서는 Fed가 7월 회의에서도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FOMC 의사록 발표 이후 2.93%까지 올랐다. 2년물 국채금리도
2.97%까지 올랐다. 다만 경기침체의 전조로 해석되는 장단기 금리 역전은 이날
도 지속됐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연준이 FOMC 의사록 공개를 통
해 2분기 성장이 완만하게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하며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
명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
를 감안한 한국한 증시는 0.5% 상승 출발 후 삼성전자의 실적 결과에 힘입어 반
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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