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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보광산업, 대구경북 신공항 사업비 "26조" 확대에 "급등"
프라임경제 | 2022-07-07 12:49:41
[프라임경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관련 총 사업비 규모가 기존 대비 배 이상 증가했다는 소식에 보광산업(225530)이 급등세다.

7일 12시43분 현재 보광산업은 코스닥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18.47% 상승한 6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은 K-2 군 공항과 대구국제공항을 동시에 이전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 8월 경북 군위 소보면과 의성 비안면 일원을 이전 부지로 확정한 바 있다.

금일 정치권에 따르면, 홍준표 대구시장이 민선 8기 출범 이후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안 내용을 인용해 총 사업비 규모가 기존안보다 배 이상 늘어난 26조4천억원 규모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특별법안에서는 군공항과 민간공항 건설에 각각 10조8천억원과 1조4천억원이 들 것으로 추산될 것으로 언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공항도시, 공항산업단지, 접근교통 인프라 구축 등에도 각각 3조6000억원, 1조5000억원, 9조1000억원의 예산이 들어갈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보광산업은 경북 군위군 소재 대규모 채석단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 대구에 있는 레미콘 공장을 인수하면서 골재 채취부터 레미콘 제조까지 수직계열화해 경쟁력을 확보했한 바 있다. 자체 보유하고 있는 석산에서 생산한 골재를 바탕으로 아스콘, 레미콘 생산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이러한 보광산업은 대구·경북 내 최대 대골재생산 전문업체란 점에서 대구신공항 건설의 직접적인 수혜 기업으로 언급되고 있다.

박기훈 기자 pkh@newsprime.co.kr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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