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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KAI 회전익비행센터 부지 조성 첫 삽
뉴스핌 | 2022-07-07 14:12:49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 KAI 회전익비행센터 부지 조성이 첫 삽을 뜬다.

시는 7일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김형준 부사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산일반산업단지 확장공사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7일 KAI 회전익비행센터 부지 조성 착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진주시] 2022.07.07

가산산단 확장공사는 KAI의 회전익비행센터 부지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2016년 준공 이후 오랜 기간 방치되어 있던 가산산단에 진주시와 KAI가 지난해 6월 비행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하면서 추진된 사업이다. 규모는 4만3037㎡가 확장된 총 29만6724㎡이다.

시와 사업시행자가 180여억원을 투입해 확장공사를 완료해 KAI에 부지를 제공하면, KAI는 약 370억원을 투입해 이착륙장, 격납고, 사무동 등을 포함한 13만5,710㎡의 비행센터를 건립한다.

시는 내년 상반기에 확장공사를 완료해 KAI가 적기에 비행센터 설립 공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회전익 비행센터는 회전하는 날개를 가진 비행체의 제조 및 시험, 연구개발을 위한 시설로, 헬리콥터뿐만 아니라 향후 UAM(도심형 항공 모빌리티)산업 발전의 핵심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규일 시장은 "비행센터를 시작으로 KAI 연관 기업과 관련 기관을 추가로 유치하고, UAM산업 육성 및 UAM비행장인 버티포트를 건설해 진주를 UAM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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