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이재영 증평군수가 지난달 1일 취임 후 현안사업 해결과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활발한 행보를 보였다.

8일 증평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틈틈이 시간을 내 증평군내 경로당 118개소 전체를 모두 방문해 불편함을 챙기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주민들과 소통했다.

이재영 증평군수가 경로당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 = 증평군] 2022.08.08 baek3413@newspim.com

그는 지난달 17일 증평읍 증평1리 경로당 방문을 시작으로 31일을 도안면 도당3리 경로당까지 15일 간 전체 경로당 방문을 마치면서 다양한 건의사항을 직접 메모하고 정리했다.

이 군수가 경로당 방문을 통해 받은 건의사항은 213건에 달한다.

경로당 수리, 물품 교체, 운영비 지원 등 소소한 건부터 마을안길 조성, 경로당 신축 등 많은 예산과 시간이 필요한 사항 등 다양했다.

이 군수는 마을방문 시 주민들이 건의한 건에 대해 전 부서에 전달하고 처리결과를 보고 받을 예정이다.

그는 건의사항 중 단순한 건에 대해서는 즉시 해결하고 예산수반과 장기검토가 필요한 건은 시간을 갖고 처리토록 지시했다.

이재영 군수는 "앞으로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군민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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