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 만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말복을 앞두고 닭개장을 직접 만들어 지역 어르신 250여명에게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전날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닭을 삶고 밑반찬을 만드는 등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보양식을 지원했다.

만경읍 지역사회보장협의회 닭개장 나눔행사[사진=김제시]2022.08.12 lbs0964@newspim.com

곽인식 만경읍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정성 들여 만든 닭개장을 대접할 수 있어 기쁘게 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김제시 소재 한삼코라㈜는 말복을 맞아 600만원 상당의 전복삼계탕 504인분을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달라며 12일 김제시에 기탁했다.

조민수 대표이사는 "정성껏 준비한 만큼 맛있게 드시고 남은 여름을 힘차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삼코라 전복삼계탕 기탁식[사진=김제시]2022.08.12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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