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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오늘 기자회견…"비대위 향한 날 선 메시지 낼까"
뉴스핌 | 2022-08-13 11:39:33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지난 10일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체제 전환에 대한 효력 가처분 신청서를 낸지 3일 만인 13일 오후 기자회견에 나선다.

이 대표가 공개석상에 나서는 건 당 윤리위원회의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 이후 약 한 달만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8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성 상납 증거 인멸 교사' 의혹 관련 중앙윤리위원회를 마친 뒤 나서고 있다. 2022.07.08 kilroy023@newspim.com

이 대표가 이날 어떤 메시지를 낼지가 큰 관심사다. 그는 사퇴를 선언한 최고위원들이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 소집을 요청하고 전국위에서 당대표 권한을 박탈하는 등 절차상 문제가 있다는 입장이다. 기자회견에서도 이같은 문제를 지적할 것으로 보인다.

주호영 비대위원장이 이 전 대표와 빠른 시일 내 만나고 싶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서도 어떤 의사를 밝힐지 주목된다. 

다만 이 대표는 주 비대위원장과 만남을 거부해온 것으로 보인다. 주 비대위원장은 전날 출근길에서 "직·간접적으로 만났으면 좋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전했는데 접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 대표와는 별개로 지난 11일 국민의힘 책임당원 1558명은 친이준석계 신인규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이 주도하는 모임 '국바세'(국민의힘 바로 세우기)를 통해 당 비대위 전환에 따른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이 대표와 국바세가 제기한 가처분 신청의 결론이 나오기까지는 이르면 2주에서 한 달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가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접수한 비대위 전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은 오는 17일 오후다.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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