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양주시 평생학습&북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제공=양주시

【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오는 9일 일요일 오전 11시 옥정중앙공원에서 올해 성과물을 공유하기 위해 ‘2022 양주시 평생학습&북페스티벌’ 개막식을 연다.

이번 평생학습&북페스티벌은 양주시 관내 평생학습관, 공공도서관, 사립작은도서관 등이 참가하며 ‘배우는 즐거움, 책으로 잇다’를 주제로 한 해 동안 배움의 즐거움을 통해 일궈낸 성과물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던 독서마라톤을 비롯해 각종 독서진흥사업을 마무리하며 우수 참여자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한다.

주요 행사로는 팝페라 공연 등 식전행사와 시상식, 양주시 올해의책(어린이 부문)으로 선정된 <5번 레인>의 은소홀 작가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 도서 <불편한 편의점>으로 진행하는 독서골든벨 등이 있다. 아울러 평생학습 성과물 전시,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 다양한 이벤트 행사 등이 펼쳐지는 40개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조명희 평생교육진흥원장은 2일 “이번 축제는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책을 매개로 하는 다양한 체험으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바깥 놀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이 좋은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