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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인천항만공사 'ESG 경영 공동추진 업무 협약' 맺어
한국경제 | 2022-10-03 10:08:35
현대건설이 인천항만공사(IPA)와 협업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
G) 경영에 보폭을 넓히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달 30일 IPA와 'ESG 경영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맺었
다고 3일 밝혔다. 현대건설과 IPA는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간 유기적인 ESG 경영
혁신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환경·안전·동반성장·
;지역상생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해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현대건설과 IPA가 진행 중인 '인천신항1-2단계 컨테이너부두 하부공
축조공사'에도 친환경 공사를 적용한다. 친환경 자재 사용 확대를 통해 공
사 현장의 오염원 배출을 저감할 예정이다.


또 현대건설과 IPA는 이 협약을 통해 인천항 환경정화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조류 및 어류 보호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물인터
넷(IoT) 헬멧, 장비접근경보 시스템 등 현장 내 스마트 안전기술을 도입한다.
올해부터 인천신항 1-2단계 축조공사가 마무리되는 2025년까지 두 회사는 매년
일정 금액을 출연해 지역사회의 상생과 소외계층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사진 오른쪽)은 "민간과 공공
기관이 지속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항만산업 분야에서 ESG경영이 확
대될 것"이라며 "중소기업과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을 실현하고 ESG 경
영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12년 연속 'DJSI 월
드'로 편입됐다. 한국ESG기준원(옛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 평가에서도 4
년 연속 A등급을 얻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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