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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최대 규모 GMP 설비 가동
파이낸셜뉴스 | 2022-10-04 09:29:03
임상 3상부터 시판용 생산까지 제조 가능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가 임상 3상부터 시판용 생산까지 제조가 가능한 고형제 생산설비를 신규로 구축했다. 사진은 케이메디허브 전경. 사진=케이메디허브 제공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가 임상 3상부터 시판용 생산까지 제조가 가능한 고형제 생산설비를 신규로 구축했다. 사진은 케이메디허브 전경. 사진=케이메디허브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의약생산센터가 임상 3상부터 시판용 생산까지 제조가 가능한 고형제 생산설비를 신규로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신규로 구축돼 가동이 가능한 생산설비는 공공기관 최대 규모 우수 의약품의 제조·관리(GMP) 설비로, 유동층과립기와 하이스피드믹서다.

유동층 과립기는 최대 생산용량이 50㎏까지 가능해져 기존에 의약생산센터에 보유한 장비 생산량의 약 5배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또 유동층 과립기는 알약, 캡슐과 같은 경구용 고형제에서 많이 사용하는 장비로, 이번 신규 장비 도입으로 공공기관으로서 국내 최대 규모를 확보하게 됐다.

케이메디허브는 설비 도입으로 생산 효율성을 높여 고품질의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제공 가능하며 고형제 라인 제조 라인 운용이 다양해지게 돼 기업의 수요자 맞춤형 기술 서비스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의약생산센터는 제조 품질관리 인증을 획득하고 유럽 임상을 위한 감사(QP Audit)를 여러 차례 수감, 통과한 이력을 갖고 있는 등 기업들의 임상 약을 꾸준히 지원하며 의약품 생산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제조설비를 구축하고 지원해 기업들이 원활히 신약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면서 "의약생산센터가 공공기관으로써 위탁개발 생산(CDMO)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게 할 수 있도록 초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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