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전남도창의융합교육원은 서울·경기 일원에서 창의융합영재교육원 동아리 학생들과 창의융합인재양성 프로젝트 캠프에 참여했던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IT분야 미래형 진로캠프'를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미래사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IT 관련 분야를 중심으로 실제 게임을 제작해 볼 수 있는 실무 현장 탐방과 미래 게임 산업 트렌드에 대한 정보 공유, 다양한 전시 콘텐츠 관람 및 미래사회의 다양한 모습들을 체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 열린 전시콘텐츠를 관람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는 진로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사진=전남도교육청] 2022.10.04 dw2347@newspim.com

먼저 판교 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스마일게이트의 퓨처랩에서는 게임 개발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들과 개발 팁에 대한 현업 게임개발자의 조언을 바탕으로 자신이 만들고 싶은 게임의 기획, 스토리 구성, UI, 코딩 설계 등을 통해 게임을 개발하고 서로의 게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게임 분야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게임개발자와의 소통을 통해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방문한 500m의 높이의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는 '한국의 자부심'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관람하며 미래산업 기술 발전의 속도를 실감하고, 대한민국 수도인 서울을 한눈에 담아보며 미래사회에서 펼쳐질 자신의 꿈을 상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 국립과천과학관에서는 팀별 프로젝트 수행 방식으로 100년 후 미래세상과 우주 시대를 상상하며 미래를 주도할 다양한 직업들을 살펴보고 에너지, 소재, 항공, 우주 분야 최신 과학기술 원리를 알아보며 1박 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전남창의융합영재교육원은 11월 5일 영재교육원 희망 학생 대상 사전캠프를 거쳐 12월 중 2023학년도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 전형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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