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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노키아, 5G 네트워크 클라우드 전환 시연
파이낸셜뉴스 | 2022-10-07 14:17:03
5G 네트워크 자원 관리 유연성 개선해

“개방형 무선 네트워크 장비 생태계 조성”


[파이낸셜뉴스] KT가 클라우드 환경에서 5세대이동통신(5G) 네트워크에 장애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해당 장애를 원격에서 소프트웨어(SW)로 복구하는 과정을 시연했다.

KT, 5G 네트워크 클라우드 전환 시연 성공 (서울=연합뉴스) KT가 노키아와 5G 네트워크의 무선 구간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상용망 적용을 위한 시연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KT 및 노키아 관계자가 5G 네트워크의 클라우드 전환 시연 결과를 확인하는 모습. 2022.10.7 [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끝)
KT, 5G 네트워크 클라우드 전환 시연 성공 (서울=연합뉴스) KT가 노키아와 5G 네트워크의 무선 구간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상용망 적용을 위한 시연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KT 및 노키아 관계자가 5G 네트워크의 클라우드 전환 시연 결과를 확인하는 모습. 2022.10.7 [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끝)

KT는 노키아와 5G 네트워크 무선 구간을 클라우드로 전환, 상용망 적용을 위한 시연에 성공했다며 7일 이같이 밝혔다.

KT가 시연한 클라우드 기반 5G 네트워크(5G CNN)는 5G 기지국 하드웨어(HW)를 물리적으로 구축하지 않고, 다수의 일반(COTS) 서버로 구성된 클라우드에 네트워크 기능을 ‘웹 API’로 설치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통신장비 제조사별로 네트워크 장비 규격이 달라 장비의 상호 연동이 어려웠으나, 5G CNN 환경에서는 서로 다른 제조사의 장비도 SW 업데이트로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무선 네트워크 구축에 필요한 투자비와 네트워크 관리에 드는 운용비 절감도 가능하다.

노키아코리아 최고기술책임자(CTO) 한효찬 전무는 “노키아는 꾸준한 연구개발(R&D)로 고객이 원하는 솔루션과 경쟁력 있는 제품을 적기에 공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T가 통신 기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적의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T 융합기술원 인프라DX연구소장 이종식 상무는 “클라우드 기반 무선 네트워크 전환은 SW 중심의 통신장비 생태계로의 전환을 의미한다”며 “KT는 기존 통신장비 제조사는 물론 다양한 IT 및 SW 제조사가 참여하는 개방형 무선 네트워크 장비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생과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5G #클라우드 #노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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