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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집코노미 박람회에 ‘생애 주기별 및 사업 단계별 HUG 보증 상품 안내‘
한국경제 | 2022-10-07 14:44:27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오는 14~15일 이틀간 열리는
‘2022 집코노미 박람회’에 참가해 PF(프로젝트 파이낸싱)보증 분
양보증 등 주요 보증상품을 안내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집코노미 박람회는 정부 정책 설명, 분양상품 판촉, 주택
트렌드 소개 등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의 종합 부동산 박람회다. 공공기관과 건
설사, 디벨로퍼(시행사), 분양 마케팅회사, 프롭테크 등 70여개 업체(210여개
부스)가 참여한다.


'변곡점 맞은 부동산시장, 유망분야 단지와 재테크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유튜브 채널 집코노미TV 전문가들이 연말 부동산 시
장 전망과 투자 전략도 공개한다.


HUG는 건설사의 원활한 주택공급을 지원하고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을 돕는다.
이와 함께 전세보증금을 지켜줘 주택시장 안정화와 서민 주거안정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이다.


HUG는 국내 유일의 주택보증 전문기관이다. 1993년 출범 이후 지난해 말까지 1
959조원의 보증을 공급하고 630만 가구의 내 집 마련의 꿈을 도왔다. 주택도시
기금 전담 운용기관으로 주택보증에서 기금운용까지 공적 역할을 크게 확대한
상태다. 전세보증, 임대보증금보증, 도시재생 지원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역
할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집코노미 박람회에서 HUG는 일반 국민에게는 생애 주기별 개인보증 상품을
, 주택 사업자에게는 원활한 사업 진행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 단계별 기업보증
상품을 각각 소개한다. 그 중 기업보증 상품은 사업계획승인 단계 PF보증을 비
롯해 착공 및 입주자모집공고시 필요한 분양보증, 입주자 모집승인 후 분양 계
약자의 중도금 대출을 지원하는 구입자금보증 등이 있다.


정비사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보증상품도 있다. 정비사업자금대출보증, 소
규모주택정비사업자금대출보증, 리모델링자금보증은 조합과 조합원이 금융기관
에서 대출받는 사업비, 이주비, 부담금의 대출 원리금 상환을 책임진다.


개인보증 상품인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은 계약 종료 후 임대인이 전세금을 돌려
주지 않는 경우 HUG가 임대인을 대신해 임차인에게 전세금을 반환하는 상품이다
. HUG는 2021년 기준으로 23만여 가구의 전세금을 지켜왔다. 고객의 원활한 전
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을 위해 카카오페이, 네이버 부동산 등으로 서비스를 확
대 했다.부스를 방문해 비대면 가입 방법도 확인 가능하다.


HUG 부스에서는 보증상품 신청 방법과 절차에 대해 HUG 직원에게 직접 상담할
수 있다. 전 재산이나 다름없는 전세금을 지키기 위한 방안으로 관심이 높은 전
세보증금반환보증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최근 이슈되고 있는 전세사
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과 HUG가 지난 9월 전세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문을 연 전세피해지원센터에 대한 설명도 진행한다. HUG 관계자는 "전세
사기는 주로 사회초년생, 신혼부부에게 많이 발생하고 있어 전세 계약을 앞둔
앞둔 2030에게 꼭 필요한 정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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