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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유민, 위믹스 포인트·위메이드 대상포인트 1위
프라임경제 | 2024-04-08 15:08:39
프라임경제 | 2024-04-08 15:08:39
[프라임경제] 황유민(21·롯데)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국내 첫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황유민은 지난 7일 제주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열린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대회에서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 대회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1위 자리를 지키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우승으로 황유민은 위메이드 대상포인트와 위믹스 포인트 랭킹 1위 자리에 올랐다. 또 상금 12억 원 규모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80점과 위믹스 포인트 순위 배점 500점까지 더해 총 580점을 획득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박혜준은 순위 배점 350점에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40점을 더해 총 390점을 획득하며 39단계 순위 상승으로 8위 자리에 올랐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은 지난해 위메이드가 선보인 KLPGA투어의 새로운 골프 포인트 시스템이다"며 "위믹스 포인트 랭킹 상위 60명에게는 총 50만 위믹스(암호화폐)를 수여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위믹스 포인트 랭킹 1위는 황유민이 차지하고 있으며, 뒤로 △김재희 △방신실 △이예원 △박현경 등이 자리해 쟁쟁한 Top5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김경태 기자 kkt@news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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