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충전에 600㎞ 주행…CATL 'LFP배터리' 공개
한국경제 | 2024-04-25 18:46:43
한국경제 | 2024-04-25 18:46:43
[ 김진원 기자 ] “아시아 기업인 CATL이 세계 2차전지 신기술의 최정점
에 서는 게 머지않았다.”
25일 중국국제전시장(CIEC) 동관에서 세계 1위 배터리기업 CATL의 우카이 수석
과학자는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으며 이같이 말했다. 현장에는 500명이 넘는 세
계 미디어와 자동차업계 관계자가 운집했다.
우카이의 뒤를 이어 마이크를 잡은 가오후안 CATL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진)는 최신형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인 신싱플러스를 공개했다. 10
분 충전에 600㎞ 주행이 가능하다. 완충 시 1000㎞까지 한 번에 달릴 수 있다.
가오 CTO는 “3세대 모듈리스 기술(CTP3.
0, 모듈을 생략하고 셀과 팩을 바로 연결해 효율성을 높인 배터리 설계)을 기반
으로 시스템 최적화를 이뤄냈고, 배터리 모듈 효율을 극대화하면서도 부피를 7
% 줄였다”고 말했다.
베이징=김진원 기자
ⓒ 한국경제 & han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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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서는 게 머지않았다.”
25일 중국국제전시장(CIEC) 동관에서 세계 1위 배터리기업 CATL의 우카이 수석
과학자는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으며 이같이 말했다. 현장에는 500명이 넘는 세
계 미디어와 자동차업계 관계자가 운집했다.
우카이의 뒤를 이어 마이크를 잡은 가오후안 CATL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진)는 최신형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인 신싱플러스를 공개했다. 10
분 충전에 600㎞ 주행이 가능하다. 완충 시 1000㎞까지 한 번에 달릴 수 있다.
가오 CTO는 “3세대 모듈리스 기술(CTP3.
0, 모듈을 생략하고 셀과 팩을 바로 연결해 효율성을 높인 배터리 설계)을 기반
으로 시스템 최적화를 이뤄냈고, 배터리 모듈 효율을 극대화하면서도 부피를 7
% 줄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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