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영국·프랑스 등에 "호르무즈서 석유 직접 확보해라"
한국경제 | 2026-03-31 22:57:55
한국경제 | 2026-03-31 22:57:5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에서 미국에 도움을 주지 않는 유럽
동맹을 향해 "호르무즈로 가서 석유를 그냥 가져가라"며 불편한 심
기를 거듭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호르무즈 해
협 때문에 항공유를 구하지 못하고 있는 모든 국가들, 가령 이란 (지도부) 참수
에 참여하길 거부했던 영국 같은 나라들에 제안을 하나 하겠다"고 했다.
그는 "첫째, 미국에서 사 가라. 우리에게는 충분히 많다. 둘째, 뒤늦은
용기라도 내서 (호르무즈) 해협으로 가라. 그리고 그것(석유)을 가져가라"
;라고 밝혔다.
이어 "당신들은 스스로 싸우는 법을 배우기 시작해야 한다"면서 &q
uot;당신들이 우리를 위해 그곳에 있지 않았듯이, 미국도 더 이상 당신들을 돕
기 위해 그곳에 있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란은 사
실상 초토화됐고, 어려운 부분은 끝났다. 가서 당신들의 석유를 직접 확보하라
"라고 덧붙였다.
8분 뒤 올린 별도의 게시물에서는 프랑스를 콕 집어 비난했다. 그는 "프
랑스라는 나라는 군수 물자를 실은 채 이스라엘로 향하는 비행기들이 프랑스 영
토 위로 날아가는 걸 허용하지 않으려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프랑
스는 매우 성공적으로 제거된 '이란의 도살자'와 관련해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라면서 "미국은 이를 기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영국에는 이란 지도부 제거 작전에 가담하지 않은 점을
, 프랑스에는 영공 활용을 불허한 점을 구체적으로 지적했다. 앞서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풀지 않고 이란전 군사작전
을 중단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통령 직에 처
음으로 도전하던 1987년에도 호르무즈 해협을 지키는 책임과 비용은 이용 국가
들이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과는 관계가 없다는 것이 그의 기본적인 생각
이다.
특히 동맹들을 향해 스스로 싸우는 법을 배워야 하며 미국이 더는 돕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대목은 미국의 최대 군사동맹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
동맹을 향해 "호르무즈로 가서 석유를 그냥 가져가라"며 불편한 심
기를 거듭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호르무즈 해
협 때문에 항공유를 구하지 못하고 있는 모든 국가들, 가령 이란 (지도부) 참수
에 참여하길 거부했던 영국 같은 나라들에 제안을 하나 하겠다"고 했다.
그는 "첫째, 미국에서 사 가라. 우리에게는 충분히 많다. 둘째, 뒤늦은
용기라도 내서 (호르무즈) 해협으로 가라. 그리고 그것(석유)을 가져가라"
;라고 밝혔다.
이어 "당신들은 스스로 싸우는 법을 배우기 시작해야 한다"면서 &q
uot;당신들이 우리를 위해 그곳에 있지 않았듯이, 미국도 더 이상 당신들을 돕
기 위해 그곳에 있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란은 사
실상 초토화됐고, 어려운 부분은 끝났다. 가서 당신들의 석유를 직접 확보하라
"라고 덧붙였다.
8분 뒤 올린 별도의 게시물에서는 프랑스를 콕 집어 비난했다. 그는 "프
랑스라는 나라는 군수 물자를 실은 채 이스라엘로 향하는 비행기들이 프랑스 영
토 위로 날아가는 걸 허용하지 않으려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프랑
스는 매우 성공적으로 제거된 '이란의 도살자'와 관련해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라면서 "미국은 이를 기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영국에는 이란 지도부 제거 작전에 가담하지 않은 점을
, 프랑스에는 영공 활용을 불허한 점을 구체적으로 지적했다. 앞서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풀지 않고 이란전 군사작전
을 중단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통령 직에 처
음으로 도전하던 1987년에도 호르무즈 해협을 지키는 책임과 비용은 이용 국가
들이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과는 관계가 없다는 것이 그의 기본적인 생각
이다.
특히 동맹들을 향해 스스로 싸우는 법을 배워야 하며 미국이 더는 돕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대목은 미국의 최대 군사동맹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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