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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협, 2025 여성CEO 경영연수 시흥서 양일간 개최
프라임경제 | 2025-10-24 17:10:11
프라임경제 | 2025-10-24 17:10:11
[프라임경제]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박창숙, 이하 여경협)가 경기도 시흥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2025 전국 여성CEO 경영연수' 개막식을 24일 개최했다.
행사는 여성경제인의 리더십·경영 역량 제고를 위해 열린 여성경제인 네트워킹 행사다. 올해도 전국 각지에서 1000여명의 여성 CEO가 한자리에 모였다.
올해 경영연수는 '다시 성장하는 대한민국, 326만 여성기업이 앞장서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주최를 맡고, 여경협 주관, 경기도·시흥시가 후원 기관으로 참여했다. 행사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개막식은 박창숙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축사 △환영사 △여성기업 비전 선포 세리머니 △특별강연 △지역별 우수 여성기업 사례 발표 △교류 네트워킹 순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이날 특별강연에서는 한승희 세무법인 센트릭 CEO(전 국세청장)가 'CEO에게 세금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천홍석 트위니 대표이사가 'Physical AI'에 대해 강연했다. 참가자들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세무 전략과 기술 활용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받는 자리가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외에도 여성기업 제품을 홍보하는 전시 부스, 여성CEO 경영애로를 청취하는 현장 상담 부스가 운영돼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과 정보 교류가 활발히 이뤄졌다.
둘째 날인 25일에는 지역경제와 중소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 탐방과 시흥시 내 스마트팩토리 운영 기업 견학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창숙 여경협 회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여성기업인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한국 경제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협회는 여성기업의 지속 성장과 생태계 확장을 위한 든든한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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