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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소식] 2026학년도 수능 시행 업무처리지침 설명회 가져
프라임경제 | 2025-10-24 17:14:31
2026학년도 수능 시행 업무처리지침 설명회 가져
다자녀 가정 가족캠프 개최

[프라임경제]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4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시험지구 도책임감독관과 중앙협력관 등 교육전문직 122명과 시험장 학교 교감 등 교원 74명, 총 19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학년도 수능 시행 업무처리지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수능을 20일 앞둔 시점에서 시험 시행의 안정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관리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2026학년도 수능 시행 업무처리지침(경북)'을 중심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시행 개요 △시험 관리 및 실시 요령 △수험생과 감독관 유의 사항 △부정행위 방지 대책 △전년 대비 변경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올해 수능은 전년도보다 969명이 증가한 2만825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포항과 경주, 안동, 구미, 영주, 상주, 김천, 경산의 8개 지구로 나누어 시행되며, 22개 시군의 74개 시험장에서 11월13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일반시험실 기준) 일제히 치러진다.

수험생들은 응시원서 접수 시 안내받은 학교에서 시험 하루 전날인 11월12일에 진행되는 예비 소집에 반드시 참석해 수험표를 교부받고, 교부받은 수험표에서 자신이 배정된 시험장학교를 확인해야 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수능은 우리 아이들의 꿈과 노력이 결실을 맺는 중요한 순간"이라며,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고 공정한 환경에서 자신의 역량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경북 교육 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다자녀 가정 가족캠프 개최
다자녀 가정에 소중한 추억과 유대감 강화 기회 제공
경북교육청은 24일~25일,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이틀씩 두 차례에 걸쳐 안동 일원에서 '2025년 다자녀 가정 가족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가족캠프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행사로, 참가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다자녀 가정이 함께할 수 있도록 운영 범위를 넓혔다.

경북교육청은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수학 여행비 △수련 활동비 △졸업앨범비 △방과후 학교 자유수강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캠프는 양육 부담 경감과 가족 중심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올해 캠프에는 도내 다자녀 가정 30가구 150명(1회차), 28가구 149명(2회차) 등 총 299명이 참가한다. 프로그램은 가족 간 친밀감과 유대감 향상을 목표로 구성됐으며, 소통·공감·힐링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계명대학교 고미순 교수의 특강 '미술 심리를 통한 가족 힐링 여행' △문화 예술 공연(크로스오버 공연, 버블쇼, 가족들과 함께하는 오페라)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힐링 레크리에이션 등이 마련된다.

둘째 날에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스토리텔링 전문 해설사와 함께 안동 도산서원과 선성현 문화단지를 탐방하며, 부모 세대는 선비 문화의 깊이를 느끼고 자녀들은 역사와 문화를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임종식 교육감은 "초저출생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다자녀 가정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캠프가 가족 간 따뜻한 공감과 행복한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을 위한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병수 기자 fundcbs@hanmail.net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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