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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R 카드] SK에코플랜트 · 동부건설 외
프라임경제 | 2026-01-22 17:42:59
[프라임경제] 건설 관련 업계는 여전히 국내외 시장을 크게 좌우하는 요소로 꼽힌다. 특히 한 줄에 불과한 기사만으로도 엄청난 파장을 야기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이에 본지에서는 'E(E&C)·M(materials)·R(recycle) 카드'를 통해 쏟아지는 관련 업계 소식들을 들려주고자 한다.



대우건설(047040)은 한남 2구역 재개발 사업에서 글로벌 설계사 저드(JERDE)와 협업해 하이엔드 주거 랜드마크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한남 2구역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에 위치한 대규모 정비 사업지로, 한강과 용산가족공원의 조망권을 동시에 확보한 입지적 강점을 갖추고 있다. 대우건설은 시공사로서 사업 전반을 주도하며, 조합과의 긴밀한 협업 체계를 기반으로 설계 전략 수립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고 있다.

특히 저드의 수석 디자이너 존 폴린이 30년 글로벌 설계 경험을 바탕으로 단지 설계를 총괄하고 있다. 한남뉴타운 내에서도 핵심 입지로 평가받는 한남 2구역은 이번 글로벌 설계 협업을 통해 용산의 도시 경관을 새롭게 정의할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조합 관계자는 "저드와 대우건설, 나우동인이 함께 힘을 모아 단순한 아파트가 아닌 하나의 예술 작품을 만들고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매우 크다"라며 "단순한 재개발을 넘어 용산의 가치를 증명하는 상징적인 글로벌 랜드마크를 완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SK에코플랜트는 자사가 시공하는 '드파인 연희'가 1순위 해당 지역 청약에서 평균 44.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다고 22일 밝혔다. 프리미엄 브랜드 '드파인'이 서울에 처음 적용된다는 희소가치에 연희동 고유의 주거 헤리티지와 서울 신축 단지 선호 흐름이 맞물리며 수요가 집중된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0일 진행된 드파인 연희 1순위 해당 지역 청약에서 151가구 모집에 6655건이 접수됐다. 평균 경쟁률은 44.07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59㎡A 타입(66.16대 1)이었다.

실제 견본주택에는 개관 후 사흘간 약 8500명이 방문했다. 단지는 차별화된 커뮤니티와 상품성도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3면 개방 특화 설계와 드레스룸·팬트리 등 수납공간을 확보해 주거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서북권의 대표적인 전통 부촌인 연희동에 들어서고, 서울 첫 '드파인' 적용 단지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성과 상징성에 많은 분들이 주목하고 있다"라며 "서울 신축 아파트의 희소가치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연희동의 우수한 입지와 드파인만의 특화 설계가 실수요자들의 높은 기대감을 충족시킨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동부건설(005960)은 창립 57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지속 가능 성장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열린 이번 창립 기념식에는 윤진오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과 협력사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회사 발전에 기여한 구성원들의 노고 격려를 위한 장기근속 및 우수 직원 포상과 함께 우수 협력사 포상이 진행됐다.

윤진오 대표이사는 창립 기념사를 통해 "동부건설은 지난 시간 동안 '하면 된다'가 아니라 '해내야 한다'는 각오로 현장을 완성하며 신뢰를 쌓아왔다"라며 "모든 의사결정의 기준은 '회사를 더 강하게 만드는가'라는 질문에서 시작돼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협력은 단순한 거래를 넘어 성과를 함께 설계하는 파트너십"이라며 "예측 가능한 공정 운영과 원칙 있는 계약 문화가 현장의 안정은 물론 회사의 수익 구조를 함께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UAE 두바이 건축 기자재 전시회(BIG 5 GLOBAL)'에서 LH K-TECH 전시관을 운영해 MOU 22건, 계약 19건 등 약 91억원 규모 중소기업 해외 실적 달성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UAE 두바이 건축 기자재 전시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건축·건설 산업 전시회로,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 건축 및 인프라 시장을 대표하는 행사다. 지난해에는 11월24일부터 나흘간 개최됐다.

LH K-TECH에 참여한 우수 중소기업은 인공지능(AI) 기술 분야와 LH 성장 신기술, 창업·벤처기업 등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기업들로, 중동 현지 진출을 위한 시장 수요 평가와 바이어 매칭 가능성 검증을 거쳐 선정됐다. 특히 전시 기간 총 390건의 상담이 진행돼 협약 체결(MOU) 22건(73억원), 계약 체결 19건(18억원) 등 총 91억원 규모 중소기업 해외 실적 창출 성과를 거뒀다.

이상조 LH 스마트건설안전본부장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 중소기업을 지원하고자 LH K-TECH 전시관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라며 "단순 수요기관 역할에서 벗어나 중소기업의 신기술 발굴, 제품 품질 향상 및 안정적인 판로 확보 지원까지 전 영역에 걸쳐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주환 기자 kjh2@newsprime.co.kr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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