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소재" 그래핀과 푸드테크의 만남···포항시,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 박차
프라임경제 | 2026-07-21 17:11:40
프라임경제 | 2026-07-21 17:11:40
[프라임경제] 포항시가 신소재 분야와 식품 기술을 접목한 신산업을 앞세워 지역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첨단 기술 기반의 기업들과 손잡고 신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공고히 다지는 모양새다.
포항시는 21일 그래핀스퀘어 포항캠퍼스 현장에서 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자리에는 시 당국 관계자들을 비롯해 그래핀 및 식품 기술 분야를 대표하는 유망 기업 대표진이 대거 참석해 지자체와 산업계 간 긴밀한 소통을 이어갔다.
현장에서는 최신 기술 동향 공유와 함께 실질적인 시장 확대를 위한 제언이 이어졌다. 기업 측은 생산 시설 유치와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해 제품 규격의 표준화와 실증 지원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식품 관련 첨단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은 시에서 추진하는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공동 연구 및 기술 사업화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이어서 진행된 현장 방문에서는 세계 최초로 도입된 화학기상증착 방식의 그래핀 필름 양산 시설을 둘러보며 상용화 기술의 현주소를 확인했다. 글로벌 혁신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던 그래핀 적용 조리기기 시연도 함께 진행돼 미래형 첨단 기술의 실제 활용 가능성을 다각도로 검증했다.
시는 특화 조례 제정에 이어 기업 협의체 출범을 앞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산학연관 협업을 강화하고 상용화를 다각도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동시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식품 로봇 및 외식 분야 연구 지원 센터의 완공을 앞두고 있어 첨단 장비 지원부터 창업 지원까지 전 방위적 육성책을 가동한다.
특히 해당 인프라가 글로벌 위생 인증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관련 기업들의 해외 진출 절차와 비용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홍병희 그래핀스퀘어 대표는 "포항은 세계적 수준의 연구·산업 인프라를 갖춰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다. 포항시의 지속적인 지원에 발맞춰 기업도 기술 혁신과 투자 확대를 통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그래핀과 푸드테크는 포항의 미래를 이끌 핵심 성장동력이다. 기업이 R&D와 투자·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친기업적 산업 환경을 조성하고, 기술 혁신과 생태계 조성을 적극 지원하여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이러한 첨단 기술 간 융합을 바탕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미래형 첨단 산업 거점을 확고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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