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IP '호텔 델루나' 제페토 입점
파이낸셜뉴스 | 2021-07-23 1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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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델루나와 제페토 |
[파이낸셜뉴스] 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세계관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스튜디오드래곤(대표이사 강철구, 김영규)은 23일 네이버제트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호텔 델루나’ 공간을 마련하고 35종의 아이템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네이버제트가 운영하는 제페토는 사용자를 표현하는 3D 아바타를 통해 가상의 공간에서 친구들과 소통하면서 놀이와 쇼핑, 업무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아시아 최대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2018년 서비스가 출시된 이후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200여개 국가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글로벌 가입자 수는 2억 2천명이다.
스튜디오드래곤은 누적 보유하고 있는 180여개 글로벌 프리미엄 IP를 바탕으로 다양한 온, 오프라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3일 오후 4시에 출시하는 ‘호텔델루나’의 아이템은 드라마에서 화제가 된 장만월(아이유)의 모자와 드레스, 신발, 액세서리 등 35종이다. 특히 드라마에서 인상 깊었던 반딧불 연출 등 ‘호텔 델루나’의 명장면을 구현한 동영상 부스들도 함께 선보인다.
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추후 다양한 아이템, 이벤트를 지속 개발하고 새로운 드라마의 디지털 콘텐츠를 더해 더 많은 글로벌 유저들이 가상공간에서도 스튜디오드래곤의 IP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스튜디오드래곤의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생기는 일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밤이 되면 떠돌이 귀신들에게만 실체를 드러내는 영혼 전용 호텔이라는 신비로운 소재로 국내외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미국 유명 제작사 스카이댄스 미디어와 함께 미국 TV시리즈 공동 기획, 제작을 추진중인 작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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