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파주놀이구름이 가족 문화체험을 제공하고 시민 행복을 증폭하기 위해 오는 23일 정식 개장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17일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개장 준비기간이 길어진 만큼 주차장, 보행로 등 환경개선사업 실시로 시민에게 보다 완성도 있는 시설을 선보이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파주놀이구름은 장기 유휴공간인 유비파크에 EBS 캐릭터를 기반으로 조성한 가족친화형 어린이 문화체험 시설이다. 파주시는 5월5일 준공한 이후 7월 개장을 계획했지만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개장하지 못하다 국내 백신접종 추이와 단계적 일상회복 등 분위기 전환에 맞춰 정식 개장을 결정했다.

파주놀이구름- 꿈의마을. 사진제공=파주시

파주놀이구름 전경. 사진제공=파주시

파주놀이구름- 모험의세상. 사진제공=파주시

파주놀이구름은 구름우물, 무지개 동굴, 환상의 숲, 꿈의 마을, 모험의 세상 등 각각의 테마가 있는 체험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EBS 인기 캐릭터인 뿡뿡이, 번개맨, 뚝딱이 등 등장으로 어린이에게 즐거움과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파주놀이구름은 철저한 코로나19 방역관리 아래 운영될 예정이며, 입장권은 온라인 인터파크에서 사전 예매하거나 현장에서 구매하면 된다. 놀이시설관련 세부정보는 누리집(pajunoligoorm.com)를 참고하면 된다.

최종환 시장은 “파주놀이구름 본격 운영으로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이 늘 행복한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