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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찰 슈와컵 공동 24위..미켈슨, 4승 성공
파이낸셜뉴스 | 2021-11-15 09:11:03
랑거, 통산 6번째 찰 슈와컵 차지

최경주. /사진=fnDB
[파이낸셜뉴스]'탱크' 최경주(51·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왕중왕전에서 아쉽게 '톱10' 입상에 실패했다.

최경주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피닉스CC(파70)에서 열린 PGA 챔피언스투어 왕중왕전 찰슈와컵 챔피언십(총상금 250만달러)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보기와 버디를 3개씩 주고받아 이븐파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최경주는 공동 24위로 대회를 마쳤다.

대회 우승은 이날만 6타를 줄여 최종합계 19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필 미켈슨(미국)이 차지했다. 미켈슨은 시즌 6번째 출전한 챔피언스투어서 절반 이상인 4승째를 거뒀다. 하지만 올해 챔피언스투어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찰 슈와컵은 버나드 랑거(독일)가 차지했다. 랑거는 이 대회서 17위에 그쳤지만 시즌 2승 등 고른 활약으로 통산 6번째로 찰 슈와컵을 품에 안았다.

작년에 챔피언스투어에 데뷔한 최경주는 이번이 찰 슈와컵 첫 출전이다. 지난 10월 퓨어 인슈어런스에서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챔피언스투어 첫 승을 거둔 것을 비롯해 올해 총 19개 대회에 출전, '톱10'에 7차례 입상하면서 찰슈와컵 포인트 21위로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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