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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세종] 세종시 집현동 주민 대상 찾아가는 세무민원실 운영
프라임경제 | 2021-11-22 16:42:22

■ 연동면 안형진 주무관 '제25회 민원봉사대상' 본상 수상

■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 기관·단체 후원금·후원물품 전달

■ 제4회 세종 평생학습 한마당 온라인 행사 개최

■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수영종목 출전 7개 메달 획득

■ 국립세종수목원 교육복지대상 '힐링가드너' 교육 성료


[프라임경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11월 말 입주하는 집현동 새나루마을 1단지 아파트 입주민 및 상가 분양자를 대상으로 오는 30일 '찾아가는 세무민원실'을 운영한다.

이번 찾아가는 세무민원실은 아파트 취득세 등 세무상담 수요가 많은 집현동 입주 주민들에게 주민센터나 시청 방문 없이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새나루마을 1단지 아파트 내에 설치된 찾아가는 세무민원실에서는 △취득세 감면제도 △등기 전 필요서류 △신고 시 유의사항 △취득세 신고납부 절차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시는 이후에도 다음달 2일과 4일에도 같은 곳에서 찾아가는 세무민원실을 운영해 시민의 세무상담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박상국 세정과장은 "주택가격 상승에 문의가 급증하는 공동명의 절세방법, 일시적 2주택 유의사항, 특별공급·착한임대 감면 등 궁금증을 현장에서 상담하는 시민 밀착행정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연동면 안형진 주무관 '제25회 민원봉사대상' 본상 수상

세종시 연동면에 근무하는 사회복지7급 안형진 주무관이 '제25회 민원봉사대상' 본상을 수상했다.

민원봉사대상은 매년 민원 현장에서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해 헌신하면서 묵묵히 일하는 우수한 공무원을 발굴, 시상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 주관하고 농협중앙회가 후원한다.

안형진 주무관은 지난 2018년 행복청이 시행한 '행복도시 제안 공모대회'에서 아동의 횡단보도 사고를 줄일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안으로 입체 횡단보도를 제안해 우수제안에 선정됐다.

또, 안 주무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가 보유하고 있는 공공 테블릿 PC를 활용해 비대면 복지민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제안하는 등 시민을 위한 창의적인 시책 추진에 기여했다.

안형진 주무관은 이 같은 사례를 통해 국민을 위해 봉사한 공을 인정받아 상금 300만원과 함께 본상 수상 영예를 누리게 됐다.

김민순 민원과장은 "앞으로도 최일선에서 민원인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공무원을 적극 발굴해 대우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직원의 사기 진작은 물론 나아가 대민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 기관·단체 후원금·후원물품 전달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재공·이재경)가 11월 한 달 간 저소득층 이웃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위문 사업의 지원 대상은 조치원읍 관내 사회복지시설 5곳, 관내 수급자와 어려운 이웃 300여 가구로, 이들에게는 관내 여러 기관·단체에서 쾌척한 후원금 및 후원물품이 전달된다.

후원금은 세종맘카페(회장 정연숙) 300만원, 오봉산산신암(김향란 주지원각) 50만원으로, 내복, 난방유쿠폰, 온열매트 등 따뜻한 겨울나기를 물품 구입에 사용된다.

후원물품은 오봉산산신암 라면 50박스·이불 50채, 한돈협회 세종지부(지부장 천용민) 돼지고기 336㎏, 세종우리신협본점(이사장 김연오) 이불 20채, 삼성전기 뽕잎장아찌 63개, 오디잼 65개, 오디즙 20개, 네오로지스(대표 하태욱) 두유 140박스 등이다.

또, 최근 들어서는 취약계층 및 장애인 등 80여 가구의 밑반찬 해결에 도움이 될 김장김치 나눔도 줄을 잇고 있다.

김장김치는 하나된통일가족봉사회(회장 최영남)가 10㎏ 12박스, 세종맘카페가 5㎏ 10박스, 조치원읍 주민자치위원회(회장 김연오)가 10㎏ 40박스,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순화)가 10㎏ 20박스를 기부했다.

뿐만 아니라 조치원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여러 기관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겨울나기 지원 사업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에 힘을 보탰다.

이화라이온스클럽(회장 황채현), 도화로터리클럽(회장 이재랑), 세종라이온스클럽(회장 전재식), 조치원로터리클럽(회장 김형빈), 해드림 봉사단(단장 박영미), 청춘봉사단(단장 문옥선), 행복지키미,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 취약계층의 안부도 확인했다.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윤정오 사무국장은 "어르신 댁을 방문하다 보면 너무 닳아 보온이 되지 않는 이불을 덮고 지내시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이불과 온열매트 지원으로 어려운 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치원읍 주민자치위원회 정연희 위원은 "본격적인 추위가 오기 전 관내 어려운 분들이 마음만은 따뜻하게 보내길 원하는 마음에 김장김치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분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갖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제4회 세종 평생학습 한마당 온라인 행사 개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와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원장 박영송)이 오는 23일 박연문화관에서 '제4회 평생학습 한마당' 행사를 열고 시민과 평생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을 펼친다.

평생학습 한마당은 평생교육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평생학습 문화 진흥·확산에 기여하는 평생학습 축제의 장으로, 관내 평생학습 유관기관과 시민의 참여로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는 '평생학습 차이를 넘어 함께 함으로!'라는 주제로 박연문화관 음악창작소에서 개막식과 전시·체험, 희망콘서트, 무대공연 등으로 진행되며, 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평생교육 온라인 콘텐츠 선정작과 평생교육 유공자에 대한 표창 시상식에 이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비전 선포식이 열린다.

또, 전시·체험 행사로는 평생학습 온·오프라인 체험 '평생학습은 랜선을 타고'와 세종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세종글꽃 전시회'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기념해 가수 강원래 씨를 초청, '다시 찾은 나의 꿈!'이라는 소주제로 희망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축하공연과 학습동아리 발표회가 열려 흥을 돋운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민 누구나 성별, 연령, 장애 등으로 평생학습에 차별받지 않고, 각자의 꿈을 실현하고 나눌 수 있도록 세종시를 평생학습의 중심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영송 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평생학습에 꾸준히 참여해온 학습자와 기관이 올 한 해의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자리"라며 "세종시 평생교육의 미래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그려가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수영종목 출전 7개 메달 획득

세종시장애인체육회(이춘희 회장) 소속 학생 선수들이 지난 17~19일 전주 완산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수영 종목에서 총 7개 메달(금3, 은2, 동2)을 획득했다.

김시우 선수(아름고)는 여자 자유형 200m와 평영 100m에서 금메달을 따며 2관왕에 올랐고, 접영 50m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은지 선수(종촌고)는 여자 배영 5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고, 김혜정 선수(종촌고)는 여자 자유형 200m에서 은메달, 여자 평영 50m와 100m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2일 천안태조산수련원에서 열린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e-스포츠 종목에서는 정예솔 선수(참샘초)가 혼성 닌텐도 위(Wii) 테니스 개인전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나채웅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꾸준한 훈련이 어려웠음에도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며 "계속해서 역량 있는 학생 선수들을 발굴, 육성해 세종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국립세종수목원 교육복지대상 '힐링가드너' 교육 성료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세종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교육복지대상 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기획한 '힐링가드너' 교육이 성황 속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화에너지-국립세종수목원-세종시교육청 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써, 교육복지대상인 학생 뿐만 아니라 동반 가족까지 범위를 넓혀 운영했다.

이달 6일부터 20일까지 운영한 '힐링가드너' 교육은 흙과 식물을 직접 만지고 느끼는 체험중심 교육을 통해 누구나 만들 수 있는 미니 정원을 조성해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제상훈 고객·교육서비스부장은 "사회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해 국립세종수목원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오영태 기자 gptjd00@hanmail.net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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