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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해외민간네트워크와 中企 해외시장 진출 조력
파이낸셜뉴스 | 2022-01-20 09:23:03
21일부터 2월 9일까지, 해외지사화사업 2차 참여기업 모집

권홍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장. 사진=fnDB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대구지역본부가 해외민간네트워크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다
중진공 대구지역본부는 오는 21일부터 2월 9일까지 2022년 해외지사화사업 2차에 참여할 중소·중견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해외지사화사업은 해외지사를 설치할 여력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의 현지 지사 역할을 대행, 수출 및 현지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300억원 규모로 운영되며, 참여기업 사업비 60% 내외를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중진공, 코트라, 세계한인무역협회(OKTA)가 함께한다.

올해 중소·중견기업 400개사를 모집하고 지원한다. 특히 글로벌화 전문 기업을 해외민간네트워크로 지정, 현지 컨설팅, 마케팅 등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해외민간네트워크는 기술수출·제휴, 제품·품목별 타겟 진출, 글로벌 밸류체인 진출, 해외특허 및 인증 등 현지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전 세계 34개국에서 152개사가 활동 중이다.

권흥철 대구지역본부장은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전문성과 현지 네트워크를 보유한 전문기업과 함께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적인 글로벌화를 뒷받침할 것"이라며 "해외지사화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를 이끄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외지사화 사업은 6차에 걸쳐 진행된다. 중진공은 이번 2차를 시작으로 5차까지 4차수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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