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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XEN) 라인업 확장" 타타대우, 프리마 이을 맥쎈·구쎈
프라임경제 | 2022-01-20 12:52:41
[프라임경제] 타타대우상용차(이하 타타대우)가 20일 신차 출시 행사에서 새로운 대형트럭 '맥쎈(MAXEN)'과 중형트럭 '구쎈(KUXEN)'을 공개하고 공식 판매에 들어갔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더 넥스트 제네레이션(The NEXT XENERATION)' 행사를 통해 공개된 맥쎈과 구쎈은 타타대우가 '프리마' 출시 이후 13년 만에 내놓은 새로운 모델이다.

먼저, 맥쎈은 최대를 의미하는 맥시멈(Maximum)과 에너지(Energy)의 알파벳 첫 글자를 조합했으며, 대형트럭이 선사하는 강력한 파워와 내구성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쎈은 K-유틸리티(Utility)와 강력함을 의미하는 쎈(XEN)을 조합, 다양한 특장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는 국내 최고 유틸리티 트럭이라는 의미다.

타타대우 관계자는 "140여개의 개선 요구를 제품 개발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작은 볼트 하나부터 시작해 모든 단계에 요구 사항을 반영했다"며 "고장 없이 그 누구보다 편하고 오래 달릴 수 있는 안정성과 내구성에 주안을 뒀다"고 설명했다.

두 모델의 디자인 모티브는 독수리서 영감을 받았다. 이에 독수리 날개를 형상화한 WOW(Wing Of Win) 프론트 그릴을 적용했다. 새로운 전면 중심부의 엠블럼과 날카로운 독수리의 발톱을 모티브한 주간주행등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느낄 수 있으며, 더욱 강인한 인상을 전달한다.

파워트레인은 배출가스 규제기준에 따라 '유로 6 Step-D 엔진'을 한층 더 강화한 '유로6 Step-E'에 준하는 수준이다. 특히 유럽산 엔진을 탑재해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 성능을 선보이며, 변속기는 독일 ZF사의 △16단 수동변속기 △12단 자동변속기가 도입됐다. 뿐만 아니라 ZF사의 8단 자동변속기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맥쎈 25톤 카고는 △최고출력 570마력 △최대토크 255㎏·m의 성능을 발휘하며, 구쎈 4.5톤 극초장축플러스 카고는 △최고출력 320마력 △최대토크 112㎏·m의 성능을 낸다.

실내 디자인에서도 진화를 엿볼 수 있다. 인체공학적인 배치를 비롯해 △풀 디지털 클러스터 △스마트키 시스템 △상용차 전용 내비게이션을 장착해 더욱 편리한 운행을 도와주며 독일 ISRI 시트를 적용해 승차감도 대폭 향상했다.

특히, 타타대우의 커넥티드카 서비스 '쎈링크'(XENLINK)'는 △차량 시동 △공조장치 △도어 개폐 등을 원격제어를 통해 조작 가능하다. 아울러 운행 현황 및 차량 주요 부품의 관리·교체 시기 등을 알려주는 차량 진단 기능으로 운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차량 관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승용차 못지않은 안전사양도 갖췄다. 구체적으로 △긴급제동 시스템(AEB) △능동형 크루즈 컨트롤(ACC) △차량 자세 제어 시스템(ESC)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LDW) △동공인식 졸음 방지 경고 시스템(DSM) 등 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이 대거 탑재돼 주행 안정성을 극대화했다.

김방신 타타대우 사장은 "회사의 모든 역량과 열정을 바쳐 만든 맥쎈과 구쎈은 브랜드 핵심 키워드인 '쎈(XEN) 라인업'을 전반적으로 확장했다"며 "공인된 엔진과 변속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가장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판매가격은 △맥쎈(MEXEN) 25t 카고 모델(자동변속기 기준) 1억9200만원대 △구쎈4.5t 극초장축플러스 카고 9100만원대다.

전대현 기자 jdh3@newsprime.co.kr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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