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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1월 내수 판매량 1천 대 겨우 턱걸이... 100대도 못 파는 차종이 수두룩!
에이빙 | 2023-02-01 18:19:42
이미지 제공-한국지엠
이미지 제공-한국지엠

한국지엠이 1월 한 달 동안 총 16,251대(완성차 기준)를 판매했지만, 내수 실적이 1천 대를 겨우 턱걸이하며 반등의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캐딜락 실적 제외)

내수시장에서는 전월대비 44.5% 하락한 1,021대를 판매하는 데 그치며 내수 시장에 최하위를 기록했다.

반면 한국지엠의 1월 해외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31.7% 증가한 총 1만 5,230대로, 이중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동일한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총 1만 5,182대가 판매되며 전년동월대비 167.0% 증가세를 기록했다.

한국지엠 영업·서비스 부문 카를로스 미네르트(Carlos Meinert) 부사장은 "제너럴 모터스는 2023년, 국내 고객들의 제품 선택권 확장을 위해 새로운 브랜드 GMC를 도입, 멀티브랜드 전략을 강화하는 한편, 얼티엄 기반 전기차를 비롯한 6종의 차량 출시 및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 강화 등 고객 중심의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라며, "특히 북미 시장에서 먼저 공개돼 긍정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국내 출시 또한 1분기로 예정되어 있는 만큼,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바탕으로 내수 시장에서 제너럴 모터스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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