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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강동형 예비 에너지자립마을' 운영
파이낸셜뉴스 | 2018-09-25 14:17:05
서울 강동구 십자성마을 주택태양광 설치 전경/사진=강동구청 제공

강동구가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내달 10일까지 <강동형 예비 에너지자립마을>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강구는 에너지절약과 태양광 보급 등 에너지 정책을 적극 추진하는 지역공동체를 ‘예비 에너지자립마을’로 선정해 지원한다. 에너지 자립마을은 주민들이 마을을 무대로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생산 활동에 적극 동참해 에너지 자립도를 향상시키는 마을이다. 매해 서울시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다.

선정기준은 에코마일리지 가입률, 태양광미니발전소 설치 대수 등으로, 에너지 관련 공감대가 조성된 공동주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재 강동구에는 에너지자립마을 8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천호동에 위치한 십자성마을 70% 세대가 주택태양광을 설치했다. 에너지 자립률이 2017년 기준 47%에 이르러 전기요금 상당액을 절약하고 있다.

이정훈 구청장은 “강동형 예비에너지자립마을 선정과 체계적인 강동 특화 에너지 자립마을 인큐베이팅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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