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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ESS 강자 9종목 선정
한국경제 | 2021-12-02 02:06:40
[ 허세민 기자 ]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에서 살아남을 경쟁력 높은 기업 아홉 곳을 선정했다. 전통 강자와 신흥 주자,
ESS 제어 소프트웨어 업체에서 세 곳씩 이름을 올렸다.

골드만삭스가 고객들에게 보낸 투자 노트에서 ESS 시장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
며 9개 종목을 추천했다고 CNBC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배터리 등
으로 구성된 ESS는 생산된 전기를 저장했다가 전력이 필요할 때 공급하는 설비
다. 풍력 태양광 등 발전량이 불규칙한 신재생에너지 투자가 확대되면서 주목받
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ESS는 에너지 전환의 핵심 요소”라며 &ld
quo;향후 10년간 연간 30%씩 성장하며 총 2000억달러 시장으로 커질 것”
이라고 관측했다.

ESS 시장에서 이미 기반을 닦은 기업 중에선 중국 전기자동차 및 배터리 제조업
체 비야디(BYD)가 꼽혔다. BYD는 50개국에서 ESS 사업을 벌이고 있어 중국 밖에
서도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됐다. 테슬라도 추천 리스트에 올랐다. 테슬
라는 주택용, 상업·유틸리티용, 대형 유틸리티용 ESS를 갖추고 있다. 골
드만삭스는 두 종목에 대한 투자 의견으로 매수 등급을 부여했다. 세계 최대 전
기차 배터리 제조사 중국 CATL에 대해선 중립 의견을 제시했다.

신흥 주자 중에선 엔페이즈와 솔라에지가 매수 등급을 받았다. 이들 기업은 ES
S뿐만 아니라 직류로 생산되는 태양광 전력을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류로
바꾸는 인버터를 제조한다. 골드만삭스는 엔페이즈의 ESS 매출 비중이 2023년
26%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ESS 매출은 총 매출의 7%에 그쳤다
. 솔라에지의 ESS 매출 비중도 2023년까지 20%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1위 예비 발전기 업체 제너락에 대해선 중립 의견을 제시했다. 제너락 주가는
올 들어 87% 넘게 상승했다.

ESS 제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업체들도 언급했다. 플루언스, 스템, 넥스트에
라에너지다. 골드만삭스는 플루언스에 대한 기업 분석을 시작하면서 매수 의견
을 냈다. 12개월 목표 주가로는 52달러를 제시했다. 지난달 30일 종가 대비 64
% 상승 여력이 있다. 골드만삭스는 스템에 매수, 넥스트에라에너지에 중립 등급
을 매겼다.

허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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