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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이정재 ‘헌트’, 칸 영화제 7분 기립박수 이끌어 냈다
뉴스토마토 | 2022-05-20 15:39:17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배우 이정재의 첫 감독 데뷔작 ‘헌트’ (제공/배급: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 제작: ㈜아티스트스튜디오/㈜사나이픽처스)가 칸 영화제에서 기립 박수를 이끌어 냈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란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헌트’ 주역 이정재와 정우성은 19일(목) 자정(현지 시각)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메인 상영관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참석했다. 이정재와 정우성은 공식 상영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 여유로운 모습으로 등장, 취재진 플래시 세례에 미소로 화답하는 등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 현장에선 이정재와 정우성을 향한 환호와 박수를 보내는 등 관객들의 열띤 응원이 이어져 두 사람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영화 상영이 시작되자 3000석 규모 뤼미에르 대극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란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게 된 ‘박평호’(이정재)와 ‘김정도’(정우성), 두 남자의 얘기를 숨죽인 채 지켜봤다. 특히 배우들의 열연이 만들어 낸 팽팽한 긴장감과 스크린을 가득 채운 압도적 액션은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영화의 몰입도를 높였다.

영화가 끝난 후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자 객석 곳곳에서는 환호가 터져 나오며 전원 기립박수가 시작됐고 이 박수는 약 7분간 이어졌다. 이정재 감독은 영어 프랑스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고 가슴 벅찬 인사를 건넸고, 정우성 역시 환한 미소와 박수로 관객들의 환호에 뜨겁게 화답했다.

‘헌트’는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상영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는 것은 물론, 이정재와 정우성이 가는 곳곳마다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 사인 요청이 쇄도하고 있어 이번 칸 국제영화제 최고 화제작임을 입증하고 있다.

제75회 칸 국제영화제를 통해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되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헌트’는 올 여름 국내 개봉한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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