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빙 | 2025-08-11 16:11:48

몰입형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마케톤(대표 양창준)이 K-팝 팬층을 겨냥한 차세대 '모바일 홀로그램' 제품을 전격 공개했다. 이 제품은 인공지능(AI) Agent와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기술을 결합해, 스마트기기 크기에서 고품질 3D 입체 영상을 공중에 띄우고 터치 없이 제어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마케톤은 해당 신제품을 오는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출품하며, 글로벌 팬덤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 '모바일 홀로그램'은 기존 교육·전시 분야에서 검증된 마케톤의 매질 없는 공중영상 구현 기술을 바탕으로, K-팝 아티스트 콘텐츠에 최적화됐다. 사용자는 별도의 모니터나 VR 기기 없이도 맨눈으로 아티스트의 공연 장면, 인터뷰, 팬미팅 영상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AI Agent가 내장돼 있어, 음성 명령이나 제스처로 공연 장면을 재생·정지하거나 확대·회전할 수 있으며, 팬 개개인의 취향에 맞춘 플레이리스트와 맞춤형 콘텐츠 추천도 가능하다.
?마케톤의 홀로그램 기술은 이미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국내 초중등학교, 싱가포르 금융기관, 대형 은행 등에서 설치·운영되며 몰입도와 참여도를 입증했다. 밝은 조명 환경에서도 선명한 구현이 가능하고, 별도 반사체 없이 공중에 입체 영상을 띄울 수 있어 설치 제약이 적다. 특히 VR 장비 대비 위생적이며, 프로펠러형 홀로그램보다 안전하고 정밀한 제어가 가능하다. 마케톤은 이러한 기술력을 이번 신제품에 최적화해, 교육·전시 중심에서 K-컬처·엔터테인먼트 분야로 시장을 넓힌다.

마케톤은 이번 신제품을 '손안의 콘서트'로 정의했다. 기존 24인치 이상 대형 제품군과 달리, 신제품은 이동성과 배터리 지속시간을 고려한 경량 설계로 제작됐다. 덕분에 콘서트 현장, 팬 사인회, 굿즈 매장,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오프라인 환경에서 즉시 활용 가능하다. 모니터나 VR 고글 없이 맨눈으로 즐길 수 있는 입체 홀로그램 구현 기술을 기반으로, 팬들이 아티스트와 같은 공간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양창준 대표는 "우리가 구현하고자 한 것은 단순한 디스플레이가 아니라 '경험'이다. 세계 어디서든 팬이 아티스트와 마주하는 듯한 체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며, 이를 위해 휴대성과 현장성을 극대화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모바일 홀로그램은 K-팝 글로벌 투어 현장에서 공연과 팬 소통의 방식을 바꾸는 새로운 필수 아이템이 될 것"이라며,?"'특히 AI Agent를 결합해 팬 맞춤형 콘텐츠 제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 홀로그램 기기와 차별화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마케톤은 CES 2026에서 'AI & Entertainment'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바이어와의 파트너십 확대에 나선다. K-팝 소속사, 글로벌 팬 플랫폼, 굿즈 유통업체 등과의 협업을 통해 콘텐츠 제작·유통 생태계를 구축하고, 아티스트별 맞춤형 AI Agent를 통한 팬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현재 북미, 유럽, 일본 등 K-팝 수요가 높은 시장을 우선 공략하고 있으며, CES 현장에서 글로벌 계약 체결 가능성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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