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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생성형 AI 기반 업무 혁신 아이디어...다양한 결과 나와
프라임경제 | 2025-10-18 20:37:10
[프라임경제] "생성형 AI는 제철소의 생산과 업무의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유용한 기술인 만큼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AI 활용도를 더욱 높혀 생산성 증대와 현장의 가장 중요한 가치인 안전 확보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15일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가 AI를 기반으로 스마트하게 일하는 방식 구현에 적극 앞장서고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생성형 AI 아이디어 공모전의 결과를 발표했다.

광양제철소는 지난 9월 생성형 AI 기술을 현장에 적극적으로 도입해 '업무활용 아이디어 제안'과 '캠페인 포스터 제작'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했다.

업무 활용 아이디어 제안은 조업, 생산, 품질, 설비, 사무 등 제철소 업무의 모든 분야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아이디어를 공모 받아 활용성과 창의성,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점수 순으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선정했다.

김기원 후판부 대리가 제안한 MSDS(물질안전보건자료 시스템) 관련 챗봇을 활용한 유해화학물질 판단 여부 확인 및 취급에 대한 정보 검색이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캠페인 포스터 제작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사내 규칙과 안전지침 준수, 윤리경영 등 다양한 포스터를 제작한 아이디어로 각 포스터에 맞는 표어도 제출하도록 해 포스터의 의미가 더욱 부각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총 69건 공모작 중 심사위원회가 자체 선정한 20건을 대상으로 광양제철소 임직원 대상 투표를 실시해 10건의 우수작을 선정해 작업 전 현장 TBM, 안전의 시작입니다, 행복한 퇴근의 첫 출발은 안전한 출근에서 시작됩니다 등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포스터들이 선정됐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2023년 챗봇과 포스코 업무시스템을 결합한 P-GPT(Private GPT) 플랫폼을 도입해 품질 예측, 설비 이상 감지, 에너지 최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활용을 확대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디지털 혁신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송성규 기자 ssgssg0717@hanmail.net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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