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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옛 한국감정원 부지, MICE·업무·문화 복합공간 탈바꿈
한국경제 | 2025-12-18 07:38:37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옛 한국감정원 부지가 38층에 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
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내달 2일까지 옛 한국감정원 본사 부지(강남구 삼성동 171-2) 주민제
안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열람공고 한다고 18일 밝혔다.

2013년 한국감정원이 대구로 이전하며 삼성생명이 매입한 해당 부지는 건축 설
계공모를 통해 지하 7층~지상 38층, 총 면적 12만6536㎡ 규모의 MICE·업
무·스포츠·문화 복합 공간으로 조성된다. 기업 형태에 따라 500
평 이상 오피스를 가변형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으며, 네트워킹에 활용할 수 있
는 비즈니스 라운지, 다목적 업무공간 등도 조성해 입주 기업을 지원한다.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이 변경되면서 용적률은 기존
250%에서 800%로 상향됐다. 이에 따른 공공기여분 3630억원은 국제교류복합지
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우선 투입 원칙에 따라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에
투입돼 대중교통 등 기반 시설과 시민 편의시설 확충에 활용된다.

시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를 통해 내년 상반기 지구단위계획을 변경 결정하
고, 민·관 공공기여 협약서를 체결할 방침이다. 사업자는 건축 인&midd
ot;허가 절차를 진행해 2027년 건축 착공,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
다.

해당 부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옛 서울의료원 부지와 연결돼 탄천과 한강
을 조망할 수 있는 공중 보행산책로도 조성된다. 약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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