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박물관 또 털렸다…시칠리아서 르네상스 명작 4점 도난
한국경제 | 2026-08-17 18:46:06
한국경제 | 2026-08-17 18:46:06
이탈리아 시칠리아의 박물관에서 15세기 르네상스 회화 거장 안토넬로 다 메시
나(1430~1479)의 그림 4점이 도난당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AP 통신 등 외신은 전날 밤 10시께 절도범들이
안토넬로 다 메시나의 고향인 시칠리아 메시나시의 무메(MuMe) 박물관에 침입해
메시나가 1473년 제작한 '산 그레고리오 제단화' 6점 중 현재 남아 있
는 5점 가운데 3점을 훔쳐 갔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당초 5점을 모두 훔쳤지만, 2점은 박물관 앞에 버리고 도주했고, 아울러
보안시스템이 작동하는 진열장 안에서 작은 '양면 회화'도 훔쳐 달아
났다.
시칠리아 주정부가 2003년에 구입했던 이 작품의 한쪽 면에는 아기 예수를 안은
성모 마리아와 경배하는 프란치스코회 수도사가 그려져 있고, 다른 쪽 면에는
피에타(성모 마리아가 숨진 그리스도를 안고 있는 그림)가 그려져 있다.
마리사 메르쿠리오 무메 박물관장은 "안토넬로 다 메시나의 가장 중요하고
널리 알려진 작품들을 잃었다"면서 "이는 박물관과 도시, 지역사회
, 그리고 미술계에 엄청난 손실"이라고 밝혔다.
메시나 문화 당국은 이 사건을 '재앙'으로 규정했다. 안토넬로가 없는
메시나는 유럽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위대한 예술가와 연결된 도시의 본질 자체
를 잃는 것과 같다는 것.
미술 범죄 전문가들은 도난 작품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품이라 정상적인 미술
시장에서는 판매가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
나(1430~1479)의 그림 4점이 도난당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AP 통신 등 외신은 전날 밤 10시께 절도범들이
안토넬로 다 메시나의 고향인 시칠리아 메시나시의 무메(MuMe) 박물관에 침입해
메시나가 1473년 제작한 '산 그레고리오 제단화' 6점 중 현재 남아 있
는 5점 가운데 3점을 훔쳐 갔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당초 5점을 모두 훔쳤지만, 2점은 박물관 앞에 버리고 도주했고, 아울러
보안시스템이 작동하는 진열장 안에서 작은 '양면 회화'도 훔쳐 달아
났다.
시칠리아 주정부가 2003년에 구입했던 이 작품의 한쪽 면에는 아기 예수를 안은
성모 마리아와 경배하는 프란치스코회 수도사가 그려져 있고, 다른 쪽 면에는
피에타(성모 마리아가 숨진 그리스도를 안고 있는 그림)가 그려져 있다.
마리사 메르쿠리오 무메 박물관장은 "안토넬로 다 메시나의 가장 중요하고
널리 알려진 작품들을 잃었다"면서 "이는 박물관과 도시, 지역사회
, 그리고 미술계에 엄청난 손실"이라고 밝혔다.
메시나 문화 당국은 이 사건을 '재앙'으로 규정했다. 안토넬로가 없는
메시나는 유럽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위대한 예술가와 연결된 도시의 본질 자체
를 잃는 것과 같다는 것.
미술 범죄 전문가들은 도난 작품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품이라 정상적인 미술
시장에서는 판매가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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