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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남도당, 의령군수 재선거 후보 2명 검찰 고발…내홍 심화
뉴스핌 | 2021-03-04 18:59:05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의힘이 4·7 경남 의령군수 재선거 후보 공천을 둘러싼 당내 내홍이 깊어지고 있다.

국민의힘 강임기, 소호현, 서진식 예비후보가 18일 의령전통시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천 무효를 주장하고 있다.[사진=강임기 예비후보]2021.02.18 news2349@newspim.com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경남 의령군수 여론조사 경선 후보자였던 강임기 전 함양군 부군수, 손호현 전 경남도의회 의원의 불법 행위에 대해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4·7 의령군 재선거 출마한 강임기·서진식·손호현 예비후보는 경남도당의 후보 경선 결과가 무효라고 주장하며 3차례에 걸쳐 규탄 기자회견을 이어 오고 있다.

이들은 중앙당에 부당경선을 규탄하는 이의신청서를 전달하는가 하면 창원지법에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를 대상으로 경선 결과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다.

공관위는 "경남 의령군수 공직후보자 추천에 있어 당헌당규를 준수하고 후보자의 합의에 따라 여론조사 경선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도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했다"고 밀실공천 의혹을 일축했다.

그러면서 "일부 후보자들은 경선결과에 승복하지 아니하고 허위사실 유포 등 경선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를 하고 있다"며 고발 배경을 설명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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