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시스템(대표 장양호)은 지난?4월 17일(수)부터 19일(금)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2024 월드IT쇼(WIS 2024)'에 서울시-SBA 공동관으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로드시스템은 글로벌 여행객을 위한 관광·금융 서비스 통합 플랫폼인 '트립패스(Trip.PASS)'를 개발한 벤처/이노비즈 인증 기업이다. 실물여권을 스마트폰에 담아 정부 기관의 실시간 신원인증을 통해 모바일 여권 QR코드를 생성하는 모바일 개인신원인증 시스템인 모바일 여권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정보의 위조 및 무단 사용 방지, 엔드 투 엔드 데이터 암호화 전송, e-여권 칩 추출 기술, 국제 금융 클라우드 표준 준수 및 블록체인 DID 기반 높은 수준의 보안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로드시스템은 미국, 일본, 중국, EU 등의 해외 특허를 포함해 모바일여권 관련 국내외 특허를 다채롭게 보유하고 있다. 국제표준 소프트웨어 품질인증(ISO/IEC 25023) 또한 받았다.

이번 전시회에서 역시 로드시스템은 '트립패스'를 주력 소개하고 나섰다. 이는 디지털 신원인증 기술인 '모바일 여권'을 기반으로 내외국인 관광객 대상 관광·금융 O2O 서비스로, 간편 결제, 교통카드, 면세, 쇼핑, 안면인식 출입 인증, 호텔 Fast Check-in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로드시스템 관계자는 "글로벌 시대임에도 여전히 여행객의 신원을 증명하는 신분증은 실물 여권 하나뿐이라 소지의 불편함과 도난·분실로 인한 신원 및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이 있다"라며, "이러한 문제점을 인지하고 트립패스 모바일 여권을 개발했다. 디지털 신원을 안전하게 인증하고 여권 도난 및 사기를 방지할 수 있어 전 세계 크로스보더 이동객의 편의성과 개인정보 보안성에 큰 혁신을 일으켰다"라고 소개했다.

특히 로드시스템은 서울형 R&D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모바일 여권을 기반으로 한 QR코드형 Tax Refund 기술'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기술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모바일 여권 신원인증', '모바일 간편결제', '모바일 Tax Refund' 등의 핵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로드시스템의 '트립패스' 앱은 2024년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에서 'Financial Technology' 부문 최고 혁신상과 'Cybersecurity & Personal Privacy' 부문 혁신상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 WIS혁신상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 또한 거두었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모바일 여권만으로 신분 확인과 결제를 할 수 있는 안면인식 간편결제 서비스 모델을 시연하며 자사 플랫폼을 적극 알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AI가 만드는 일상의 혁신, 월드IT쇼'를 주제로 열린 WIS 2024에서는 △AI & IoT 기술 및 플랫폼, 이음5G, 유무선 통신 기술 및 네트워크, 클라우드 & 빅데이터 등 ICT Convergence △디지털 트윈 & 메타버스 △스마트 리빙 및 헬스케어 △로보틱스 △자율주행과 친환경 모빌리티, UAM 등 Intelligent Mobility △블록체인 및 보안 △양자정보기술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들을 선보였다.

→ '2024 월드IT쇼' 뉴스 특별 페이지 바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