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증권에서 07일 대웅제약(069620)에 대해 '2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 전망'라며 투자의견 'BUY'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220,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41.5%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대웅제약 리포트 주요내용
DB증권에서 대웅제약(069620)에 대해 '2Q 나보타 수출로 영업이익 581억원 전망: 2분기 실적은 나보타 수출 증가로 매출액 3,537억 원(+8.7%YoY), 영업이익 581억원(+17.1%YoY, OPM 16.4%)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됨. 약품사업은 2,600억원(+3.3%YoY)으로 ETC는 펙수클루의 4% 수준의 약가인하 영향으로 전년 동기 수준이겠으나 OTC은 다이소 등의 건기식 유통채널 확대로 13% 이상 성장할 것으로 추정 됨. 나보타는 주요 판매사인 에볼루스의 필러 출시 효과 및 기타 지역 수출 증가로 인하여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652억원으로 추정됨. 그에 따라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 보다 7% 상향 조정하였음'라고 분석했다.


◆ 대웅제약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유지, 220,000원 -> 220,000원(0.0%)
- DB증권, 최근 1년 목표가 상승
DB증권 이명선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220,000원은 2024년 10월 17일 발행된 DB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220,000원과 동일하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DB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4년 08월 12일 160,000원을 제시한 이후 상승하여 이번에 새로운 목표가인 220,000원을 제시하였다.


◆ 대웅제약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213,500원, DB증권 긍정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낙관적 변화
- 목표가 상향조정 증권사 3개
오늘 DB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220,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213,500원 대비 3.0% 높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고 목표가인 다올투자증권의 260,000원 보다는 -15.4% 낮다. 이는 DB증권이 타 증권사들보다 대웅제약의 주가를 비교적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213,500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196,143원 대비 8.8% 상승하였다. 이를 통해 대웅제약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낙관적임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