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 사기 당했다” 분노한 이영지, 대만 뉴스까지 나왔다
파이낸셜뉴스 | 2025-07-12 09:53:03
파이낸셜뉴스 | 2025-07-12 09:53:03
![]() |
/사진=TVBS 뉴스 갈무리 |
[파이낸셜뉴스] 가수 이영지가 중국 캐릭터 인형 ‘라부부(LABUBU)’를 구매했다가 가품 사기를 당한 사연이 대만 뉴스까지 보도됐다.
대만 TVBS 방송은 10일 이영지가 ‘라부부’를 언박싱하는 장면과 가품임을 알고 놀라는 장면 등을 담은 영상과 함께 사기 피해를 당한 소식을 전했다.
‘라부부’는 중국 팝마트의 대표 캐릭터로, 토끼처럼 큰 귀에 뾰족한 이가 달린 큰 입 등이 특징이다. 그룹 블랙핑크 리사와 가수 리한나, 두아리파,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 등 유명인들이 인증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영지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라부부 이거 진짜인지 아닌지 알려주세요, 제발"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이영지는 영상에서 ‘라부부’를 언박싱하면서 “시크릿이 너무 갖고 싶다”고 기대감을 내비쳤고, 원하던 시크릿 라부부가 나오자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후 불법 복제제품이라는 것을 안 이영지는 “내 라부부 가짜래. ‘짭부부’였어”라며 "고리가 없고, 카드가 없어. 정품 사서 다시 뜯어볼게. 다들 속지 말고 정품 사"라며 크게 실망하는 후기를 전했다.
이영지 외에도 최근 걸그룹 아일릿 멤버 원희도 ‘라부부’ 사기 피해를 호소한 바 있다. 원희는 지난 달 자신이 구매한 위조품 ‘라부부’의 사진을 게재한 뒤 “진짜 이건 아니지 않냐. 너무 어이없다”라는 반응을 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영지 #라부부
이시각 주요뉴스
이시각 포토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