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신임 부원장에 김성욱·박지선·황선오
한국경제 | 2025-12-24 19:51:52
한국경제 | 2025-12-24 19:51:52
[ 신연수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후 첫 임원 인사에서 금융소비자
보호처 부원장보 두 명을 모두 신임 부원장으로 발탁했다. 이 원장의 소비자 보
호 강화 의지가 담겼다는 해석이 나온다.
금감원은 24일 부원장 3명과 부원장보 6명을 신규 임명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
다. 금소처에서 각각 민생금융과 소비자보호 부원장보를 담당한 김성욱·
;박지선 부원장보가 각각 은행·중소금융 부원장과 민생·보험 부
원장으로 올라갔다.
김 부원장은 민생금융 부원장보 시절 보이스피싱 예방 3종 안심차단 서비스 등
민생금융범죄 예방대책을 수립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그는 금감원 공채 1기 출
신 최초 부원장이기도 하다. 박 부원장은 사전예방적 소비자 보호의 토대를 마
련했다는 평가다. 기획·전략을 맡았던 황선오 부원장보는 자본시장&mid
dot;회계 부원장에 임명됐다. 신임 부원장의 임기는 오는 30일부터 3년이다.
새로 임명된 부원장보 중 금소처 출신인 김욱배 금융소비자보호총괄국장은 원장
직속 신설 조직인 소비자보호총괄 부원장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김충진
기획·전략 부원장보, 곽범준 은행 부원장보, 이진 중소금융 부원장보,
김형원 민생금융 부원장보, 서영일 보험 보원장보 등이 임명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새로 임명된 임원들은 각 분야 감독·검사 및 소
비자 보호 전문가들”이라며 “금융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
아 감독업무 혁신을 주도하고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강조했다.
신연수 기자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호처 부원장보 두 명을 모두 신임 부원장으로 발탁했다. 이 원장의 소비자 보
호 강화 의지가 담겼다는 해석이 나온다.
금감원은 24일 부원장 3명과 부원장보 6명을 신규 임명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
다. 금소처에서 각각 민생금융과 소비자보호 부원장보를 담당한 김성욱·
;박지선 부원장보가 각각 은행·중소금융 부원장과 민생·보험 부
원장으로 올라갔다.
김 부원장은 민생금융 부원장보 시절 보이스피싱 예방 3종 안심차단 서비스 등
민생금융범죄 예방대책을 수립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그는 금감원 공채 1기 출
신 최초 부원장이기도 하다. 박 부원장은 사전예방적 소비자 보호의 토대를 마
련했다는 평가다. 기획·전략을 맡았던 황선오 부원장보는 자본시장&mid
dot;회계 부원장에 임명됐다. 신임 부원장의 임기는 오는 30일부터 3년이다.
새로 임명된 부원장보 중 금소처 출신인 김욱배 금융소비자보호총괄국장은 원장
직속 신설 조직인 소비자보호총괄 부원장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김충진
기획·전략 부원장보, 곽범준 은행 부원장보, 이진 중소금융 부원장보,
김형원 민생금융 부원장보, 서영일 보험 보원장보 등이 임명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새로 임명된 임원들은 각 분야 감독·검사 및 소
비자 보호 전문가들”이라며 “금융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
아 감독업무 혁신을 주도하고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강조했다.
신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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