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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공동주택 시설 개선에 최대 2천만원 무상지원
뉴스핌 | 2019-03-25 10:09:00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구내 노후 공동주택 단지내 폐쇄회로TV(CCTV)와 하수도 보수, 어린이놀이터 보수 등에 단지당 최대 2000만원을 무상지원한다.

동대문구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9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물 설치 및 유지보수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총 예산 3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신청대상은 지역 내 공동주택 142곳이다. 대상 사업은 △CCTV 설치 △옥외 하수도 보수 및 준설 △경로당 및 어린이놀이터 보수 △옥외 보안등 전기료 지원 △실외 운동시설 보수 △기타 조례상에 정한 사항 등이다.

신청 기한은 이달 29일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지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 성실추진서약서 등 필요서류를 구비해 구청 주택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접수된 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와 현장 조사를 실시한 후 공동주택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중 지원할 공동주택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재정 및 시설이 열악한 소규모노후 공동주택, 주민의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재해예방시설 등은 우선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사업에는 단지별 최대 2000만원을 지급한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종렬 동대문구청 주택과장은 "시설 개선이 필요한 공동주택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대문구청 전경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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