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코레일유통 농촌마을 돕기 자매결연. 사진제공=연천군

[연천=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연천군 중면 횡산리와 코레일유통은 21일 농촌마을 돕기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코레일유통 경영진, 노조위원장, 사원 등 20여명이 중면 횡산리 마을을 찾아 운동기구와 건강식품 등 선물과 함께 노사가 함께하는 봉사활동으로 마을회관 주변 제초작업 등 마을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중면 횡산리 마을은 자매결연을 위해 찾은 코레일유통 임직원에게 마을 소개와 지역에서 생산되는 청정 농산물을 활용한 식사를 제공했다. 또한 마을에서 생산된 표고버섯 등 청정 농산물을 선물했다.

코레일유통은 중면 횡산리 마을과 지속적으로 자매결연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중면 지역에서 생산되는 청정 농산물과 자연경관이 수려한 지역관광지가 홍보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평소 민통선 지역으로 쉽게 방문할 수 없는 곳으로 여겨 멀게만 느껴졌는데 막상 와보니 서울에서 멀지도 않고 오염되지 않는 청정 자연환경에 반하고 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제공한 음식 역시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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