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인도네시아 강진 우리 국민 피해 없어"
한국경제 | 2021-01-16 19:04:32
한국경제 | 2021-01-16 19:04:32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서부에서 발생한 규모 6.2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한국
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외교부는 15일(현지시간) "해당 지역은 우리 국민이 거주하지 않는
지역"이라면서 "현재까지 접수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고 밝
혔다.
이에 외교부는 현지 상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영사 조력을 제공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외교부 당국자는 "외교부는 교민사회와 긴밀하게 연락을 하면
서 추가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경우 영사 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라
고 덧붙였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8분(현지시간)께 술라웨시섬 서
부 도시 마무주(Mamuju) 남쪽 36㎞ 육상에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건물 수백 채가 붕괴하면서 최소한 42명이 사망하고 600여 명이
부상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미국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진원의 깊이가 18.4㎞로 비교적 얕았다. 이에 인도네
시아 중앙정부는 구조 장비와 인력, 구호품을 지진 피해 지역으로 급히 보냈다
.
한편, 1만7000 개의 섬으로 이뤄진 인도네시아는 동부지역이 환태평양 조산대
'불의 고리'에 접해 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외교부는 15일(현지시간) "해당 지역은 우리 국민이 거주하지 않는
지역"이라면서 "현재까지 접수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고 밝
혔다.
이에 외교부는 현지 상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영사 조력을 제공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외교부 당국자는 "외교부는 교민사회와 긴밀하게 연락을 하면
서 추가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경우 영사 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라
고 덧붙였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8분(현지시간)께 술라웨시섬 서
부 도시 마무주(Mamuju) 남쪽 36㎞ 육상에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건물 수백 채가 붕괴하면서 최소한 42명이 사망하고 600여 명이
부상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미국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진원의 깊이가 18.4㎞로 비교적 얕았다. 이에 인도네
시아 중앙정부는 구조 장비와 인력, 구호품을 지진 피해 지역으로 급히 보냈다
.
한편, 1만7000 개의 섬으로 이뤄진 인도네시아는 동부지역이 환태평양 조산대
'불의 고리'에 접해 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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