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레이, 팬미팅 당일 돌연 불참하고 중국行…추측 난무
한국경제 | 2025-12-14 20:54:46
한국경제 | 2025-12-14 20:54:46
엑소의 중국인 멤버 레이가 팬미팅 당일 불참 소식을 전한 가운데 배경과 관련
해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다.
엑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4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불가피한 사
정으로 인하여 멤버 레이가 부득이하게 팬미팅에 불참하게 되었다. 오랜 시간
기다려주시고 성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멤버 변경을 안내 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수호, 찬열 디오, 카이, 세훈
은 예정대로 참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엑소는 이날 오후 2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팬미
팅 '엑소버스'를 개최했다. 레이를 제외한 수호, 찬열, 디오, 카이, 세
훈 등의 멤버는 예정대로 무대에 섰다.
레이의 출국 배경과 관련해 여러 주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최근 들
어 중국과 일본의 관계가 급격히 악화된 것이 영향을 준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
온다.
중국 정부가 일본과 문화 교류를 하지 않는 이른바 '한일령'(限日令&m
iddot;일본 대중문화 콘텐츠 유입 제한)을 본격화하면서 자국 연예인들의 한국
활동까지 자제시키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다.
레이는 이날 오후 중국 SNS 웨이보를 통해 "국가화극원(V輝??g院)에서
열리는 중요한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급히 베이징에 돌아왔다"며 불참 이
유를 설명했다. 이어 "팬 여러분, 팀 동료, 소속사, 그리고 저의 부재로
불편을 겪었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국가화극원은
중국 문화관광부 직속 기관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다.
엑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4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불가피한 사
정으로 인하여 멤버 레이가 부득이하게 팬미팅에 불참하게 되었다. 오랜 시간
기다려주시고 성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멤버 변경을 안내 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수호, 찬열 디오, 카이, 세훈
은 예정대로 참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엑소는 이날 오후 2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팬미
팅 '엑소버스'를 개최했다. 레이를 제외한 수호, 찬열, 디오, 카이, 세
훈 등의 멤버는 예정대로 무대에 섰다.
레이의 출국 배경과 관련해 여러 주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최근 들
어 중국과 일본의 관계가 급격히 악화된 것이 영향을 준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
온다.
중국 정부가 일본과 문화 교류를 하지 않는 이른바 '한일령'(限日令&m
iddot;일본 대중문화 콘텐츠 유입 제한)을 본격화하면서 자국 연예인들의 한국
활동까지 자제시키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다.
레이는 이날 오후 중국 SNS 웨이보를 통해 "국가화극원(V輝??g院)에서
열리는 중요한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급히 베이징에 돌아왔다"며 불참 이
유를 설명했다. 이어 "팬 여러분, 팀 동료, 소속사, 그리고 저의 부재로
불편을 겪었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국가화극원은
중국 문화관광부 직속 기관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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