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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SNS로 야동마니아 셀프인증한 前 도쿄 지사
뉴스핌 | 2017-05-29 13:43:00
이노세 나오키 전 도쿄도 지사가 트위터에 올린 사진. 하필 북마크 앞에 야동사이트가 자리해 망신을 샀다. <사진=이노세 나오키 트위터>

[뉴스핌=김세혁 기자] 일본 도쿄도 지사를 지낸 유명 작가 이노세 나오키(70)가 야동사이트 마니아임을 셀프인증했다. 70대 유명인사의 화끈한 커밍아웃(?)은 "트위터는 인생낭비"라던 퍼거슨 감독의 독설을 떠올리게 한다. 

문제의 인증샷은 지난 26일 일본 동영상 사이트 니코니코생방송(니코동)에 공개된 심포지움과 연관이 있다. 이날 일본문명연구소는 '선()과 마인드 풀니스(mind fulness)'라는 심포지움을 진행했는데, 이노세 나오키가 이 행사에 대한 인증샷을 올린 게 화근이었다.

이노세 나오키는 해당 행사가 무척 유용했고 참가자 반응도 뜨거웠다며 참가자들의 앙케이트 결과를 캡처했다. 자신의 PC에 뜬 앙케이트 화면을 전체캡처한 건데, 신경을 덜 썼는지 그만 은밀한(?) 북마크까지 담고 말았다.

문제의 북마크는 국내에서도 접근 경로가 차단된 대형 야동사이트였다. 이쪽에 정통한 사람들 말로는 순위도 꽤 높은 야동사이트라고. 

화제의 인증샷은 이노세 나오키가 28일 오후 7시경에 투고했다. 공직자 출신 스타 작가가 야동팬을 인증했다며 SNS에선 난리가 났지만, 정작 이노세 나오키 쪽에선 아무런 반응이 없는 상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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