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개발업체인 영성개발[002146-CN]이 주식제 상업은행인 민생은행[600016-CN]과 200억위안 규모의 전략적 사업제휴 체결을 계획 중이라고 22일 공시했다.

제휴 계획안에 따르면 영성개발은 민생은행을 종합 금융서비스 제공 은행으로 지정한다.

민생은행과 산하 금융기관은 앞으로 영성개발에 보험, 신탁, 임대, 펀드 등 금융상품을 제공한다. 영성개발이 신규로 자금 융통로를 마련하면 부동산 부문 사업 확장에 추진력이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부동산 종합포털인 관점부동산에 따르면 영성개발, 민생은행 두 곳은 '청산, 재테크, P2P, 대내외 채권, 주식, 해외투자'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서 협력 관계를 맺는다.

영성개발 주식은 23일 오전 장에서 1.13% 하락한 8.73위안을 기록했다.

민생은행은 2.87% 오른 9.33위안으로 오전을 마감했다. ###//002146,600016###

kmkim@fnnews.com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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