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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브리핑] 美 증시 반등…넷플릭스 등 FANG주 호조세
SBSCNBC | 2019-01-16 08:36:38
■ 경제와이드 모닝벨 '증시 브리핑' - 박찬휘 외신캐스터 
        
글로벌 증시브리핑입니다.

◇ 뉴욕증시 

뉴욕증시는 반등했습니다. 넷플릭스가 크게 오르면서 기술주가 지수를 견인했습니다. 많은 회원수를 보유한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가 월간 회원권을 18%로 인상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건데요. 넷플릭스를 포함한 FANG주의 호조세로 나스닥 상승폭이 돋보였습니다. 이번 주 대부분의 기업이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했지만 다행히 이런 우려는 기술주와 중국 호조세에 누그러지는 모습입니다.

◇ 유럽증시

유럽증시도 상승했습니다. 이날 독일의 경제성장률이 발표됐는데, 성장률은 1.5%로 5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그래도 증시는 중국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반등하는 모습입니다. 한편 오늘(16일) 장 마감 이후에 브렉시트 투표가 진행됐는데요, 합의안이 230표라는 큰 차이로 부결되면서 메이 총리는 커다란 타격을 받게 됐는데요. 메이 정부는 3일 이내에 '플랜 B'를 제시해야 합니다.

◇ 아시아증시

중국증시는 반등했습니다. 전날 하락했던 증시는 경제부처들이 대거 출동해서 경기 부양책을 언급하자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부양책으로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과 채권 발행, 감세 등이 포함됐습니다. 일본증시도 상승했습니다. 전날 중국의 무역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하락 출발했는데요. 중국 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반등하는 모습입니다. 여기에 위험자산 선호심리로 엔화가 하락하면서, 수출 관련주가 지수를 견인했습니다.

◇ 국내증시

국내증시는 크게 올랐습니다. 국내증시 역시 중국의 경기 부양책 소식을 반겼는데요. 주요 지수 모두 전날 하락세에 대한 외국인과 기관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습니다. 코스피는 2100선 진입을 앞두고 있고요. 코스닥도 690선을 회복했습니다. 

◇ 외환시장

환율은 하락했는데요. 중국의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달러위안 환율이 약세를 보이자 원·달러 환율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투심도 나쁘지 않았는데요. 글로벌 악재가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면서 위험자산 선호심리도 나왔습니다.

◇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상승했습니다. 유가는 OPEC과 러시아의 감산으로 반등했습니다. 여기에 미국의 재고량도 감소할 것이라는 소식도 상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그러나 분석가들은 세계 증시가 아직은 불안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수요 감소가 나올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증시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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