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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최경환 신라젠 투자 의혹 제기" 이철 전 대표 기소
뉴스핌 | 2021-01-27 19:59:47
뉴스핌 | 2021-01-27 19:59:47
[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신라젠에 65억원을 투자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변필건 부장판사)는 27일 이 전 대표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남부지법에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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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스핌DB] |
이 전 대표가 제기한 의혹을 보도한 MBC 관계자, 제보자 지모 씨, 곽병학 전 신라젠 감사 등은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됐다.
이 전 대표는 지난해 4월 MBC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최 전 부총리가 지난 2014년 신라젠에 65억원을 투자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최 전 부총리는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이 전 대표를 비롯해 MBC 관계자 등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hak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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