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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인기 폭팔’
파이낸셜뉴스 | 2022-05-23 08:23:03
- 4월 1일 접수시작 2개월 만에 지난해 신청인원 근접... 총 630명 신청

- 대전시 이달말까지 올해 예산 소진 예상... 이달 31일 접수마감


대전시청사 전경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시의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이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올해분 접수 시작 2개월 만에 지난 한해 동안의 실적에 근접하는 신청자가 크게 늘고 있다.

23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2022년 청년주택임차보증금 지원사업’에 현재까지 모두 630명이 신청했다. 이는 지난해 한해 동 안 신청한 644명과 맞먹는 수치다.

이에 따라 올해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시는 일단 이달 31일까지만 신청을 받고 접수를 마감한다. 접수가 조기 마감됨에 따라 이달 말까지 접수한 신청자는 90일 이내인 9월초까지 대출을 실행하면 된다.

올해 대출한도를 기존 5000만 원에서 7000만 원으로 증액하고 신청기간을 기존 매월 1~10일에서 별도 홈페이지를 구축, 상시 접수로 변경하는 등 대상과 기간을 확대한 게 신청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세부신청 요건은 청년부부의 경우 신청인 및 배우자 포함 무주택자이어야 하며, 계약은 공고문 기준일(3월 25일) 이후의 계약만 해당된다. 주거급여 수급자 및 기존 사업 수혜자는 신청할 수 없다.

지원대상 주택은 대전시 내 임차보증금 1억5000만 원 이하의 전세 혹은 전월세전환율 7.3% 이하의 반전·월세 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이 대상이다.

대출은 2년 만기 일시상환 방식으로 대출금리는 3.0%이며, 대전시가 2.3%를 지원하고 대출자는 0.7%를 부담하면 된다. 대출은 2년 단위로 2회 연장 가능하다.

신청은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나이와 소득 등 자격심사를 거쳐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하나은행 6개 지점에서 대출을 진행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 홈페이지나 대전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청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문용 대전시 박문용 청년가족국장은 "주거비용 부담 상승으로 고통받는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많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 마감 후 추가경정 예산을 확보하는 등 청년들의 주거안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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