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시총 4조달러 클럽 문 열어
파이낸셜뉴스 | 2025-07-10 02:01:04
파이낸셜뉴스 | 2025-07-10 02:01:04
[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엔비디아가 9일(현지시간) 마침내 시가총액 4조달러의 벽을 뚫었다.
엔비디아는 이날 장중 전일비 4.42달러(2.76%) 급등한 164.42달러까지 치솟아 시가총액이 4조달러를 넘어섰다.
엔비디아는 주가가 163.93달러만 넘으면 시총 4조달러를 웃돌게 된다.
지금까지 최초로 시총 1조달러, 2조달러, 3조달러를 돌파한 기록은 애플이 갖고 있었지만 AI가 시장의 주력 테마로 부상하면서 시총 4조달러 벽은 엔비디아가 최초로 뚫는 기록을 세웠다.
엔비디아는 오후로 접어들면서 상승폭 일부를 내줘 미국 동부시각 오후 12시 50분 현재 3.22달러(2.01%) 상승한 163.22달러에 거래됐다.
시총은 3조9820억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미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둔 엔비디아는 1993년 창립해 지난해 2월 시총 2조달러, 그리고 넉 달 뒤인 6월 시총 3조달러를 뚫은 바 있다.
엔비디아는 올해 주가 흐름이 V자를 그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대적인 상호관세를 발표한 뒤 4월 4일 주가는 94.31달러로 마감했다. 지난해 말 마감가에 비해 30% 폭락한 수준이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4월 7일 상호관세를 90일 유예하고, 5월과 6월에는 미국과 중국이 협상을 통해 무역 합의 큰 틀을 마련하면서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 완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급등세로 방향을 틀었다.
엔비디아는 이날 장중 고점을 기준으로 4월 4일 저점 대비 74% 넘게 폭등했다.
덕분에 올해 전체로는 22%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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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4조달러 벽을 뚫은 기업이라는 기록을 9일(현지시간) 세웠다. 로이터 연합 |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엔비디아가 9일(현지시간) 마침내 시가총액 4조달러의 벽을 뚫었다.
엔비디아는 이날 장중 전일비 4.42달러(2.76%) 급등한 164.42달러까지 치솟아 시가총액이 4조달러를 넘어섰다.
엔비디아는 주가가 163.93달러만 넘으면 시총 4조달러를 웃돌게 된다.
지금까지 최초로 시총 1조달러, 2조달러, 3조달러를 돌파한 기록은 애플이 갖고 있었지만 AI가 시장의 주력 테마로 부상하면서 시총 4조달러 벽은 엔비디아가 최초로 뚫는 기록을 세웠다.
엔비디아는 오후로 접어들면서 상승폭 일부를 내줘 미국 동부시각 오후 12시 50분 현재 3.22달러(2.01%) 상승한 163.22달러에 거래됐다.
시총은 3조9820억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미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둔 엔비디아는 1993년 창립해 지난해 2월 시총 2조달러, 그리고 넉 달 뒤인 6월 시총 3조달러를 뚫은 바 있다.
엔비디아는 올해 주가 흐름이 V자를 그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대적인 상호관세를 발표한 뒤 4월 4일 주가는 94.31달러로 마감했다. 지난해 말 마감가에 비해 30% 폭락한 수준이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4월 7일 상호관세를 90일 유예하고, 5월과 6월에는 미국과 중국이 협상을 통해 무역 합의 큰 틀을 마련하면서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 완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급등세로 방향을 틀었다.
엔비디아는 이날 장중 고점을 기준으로 4월 4일 저점 대비 74% 넘게 폭등했다.
덕분에 올해 전체로는 22%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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